2022.1.3(월) 맑음
아침에 뉴스를 보다가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바다가 꽁꽁 얼러붙은 풍경이 눈에 띄었다.
"엥? 바다가 얼어? 보고싶다, 가보자~"
이렇게 훌쩍 떠날 수 있어 늙음도 좋다. 몸은 불편하고 고장난 곳이 늘고 있지만 걸을 수먼 있다면 노년도 좋은 점이 있다. 여유, 젊었을 때는 가질 수 없었고 꿈같았던 이런 여유~
동막해수욕장은 그 사이 따스한 햇살에 많이 녹어서 화면에서 본 모습과는 달랐다. 그래도 바닷속을 성큼성큼 걸어들어갈 수 있었으니, 신기방기~
점심은 동막해수욕장 가기 전에 '황금코다리'에서 1만냥 평일 점심특선 '코다리정식'으로 만족스럽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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