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반가운 꽃들

사월이 참 좋습니다.

추위가 물러나 포근해지는 듯하다가 갑자기 쌀쌀해지기도 하면서 요상이상한 날씨이긴 하지만 좋은 게 너무 많습니다. 갖가지 꽃들이 번갈아 피면서 온 세상을 화사하게 물들여 놓으니 말입니다. 요즘에는 삭막할 것만 같은 아파트 회색건물들 사이에서도 온갖 꽃과 나무와 풀들이 다투어 얼굴을 내밉니다. 꽃이 피고, 새잎이 연푸르게 움트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서 삶을 예찬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며 찍은 사진 몇장입니다. 

 

꽃이름을 써 볼까요? 틀린 것은 알려주세용^^*

* 박태기꽃

* 박태기꽃

* 자목련

* 자목련

 

* 라일락

 

* 살구꽃

* 꽃사과

* 꽃사과 

* 영산홍

 

* 겹벚꽃? 산벚꽃?

* 민들레

* 명자꽃

* 명자꽃

* 꽃사과

* 조팝꽃, 영산홍

* 조팝꽃

* 조팝꽃

* 목련

 

* 박태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