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7(토)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바라본 전망은 기가 막혔다. 편도 1,600미터, 8분간 50인승 케이블카가 20분 간격으로 1인당 8,000원씩 운행된다.그 어느 곳보다 좋다. 비가 오락가락 하며 잔뜩 흐린 날씨였는데도 이렇게 좋다면 날씨 좋은 날은 도대체 얼마나 좋을까? 고계봉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며 감탄을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 부부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거 아닌감?^^*
케이블카는 역시 광고 문구처럼 거리가 꽤 길어 8분 동안 타고 가는 거리였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도 5분 이상 열심히 나무 계단을 올라야 더 높은 고계봉전망대에 도착한다. 중간중간 뒤돌아 내려다 보게 된다. 속이 시원하게 탁 트인 시원한 전망, 힘들여 올라가 볼 만하다.
날아가던 새가 카메라에 까맣게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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