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3(수)
지난 주에 설악산과 오대산에서 3일간 연속 산행을 하고 돌아와 몸에 발진이 생겼다. 으읔~ 추한 모습. 몇년 전부터 그래왔던 것처럼 과로한 탓으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겼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푹 쉬어야한다고만 생각하고 두문불출하고 있었는데 발진부위가 점점 확장된다.
할수없이 피부과에 갔더니 과거와 발진 양상이 다르다넹. 단순한 알러지라네^^ 앗싸, 그렇다면 뛰어다녀도 되겠넹^^* 주사 맞고 약 바르고 먹고 얏호! 춘천 제이드가든으로 출발했다. 화장을 덕지덕지 해서 얼굴의 붉은 발진부위를 감추고^^*
제이드가든은 꽃이 피는 계절이 제격이지 단풍철 모습은 별거 아니었다. 입장료를 1인당 7000원씩이나 내고 갈 곳은 아닌듯^^ 그러나 오가며 가을이 완연한 주변 풍경도 좋고, 강촌 주변, 춘천호수, 의암댐 주변...을 두루 보게 되어 좋았다.
제이드가든에서 제일 예쁜 곳
제이드가든 입구 건물, 식당 겸 카페 하나, 기념품점과 화장실이 있는 건물이다.
이럴 땐 멀리서 찍습니다^^*
군데군데 국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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