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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전라도

반디랜드와 지전마을(2012.7.11)

by 라방드 2012. 7. 14.

2012. 7.11(수)  


<반디랜드, 지전마을 돌담길>


반디랜드는 곤충박물관과 연못, 야외정원, 수영장, 생태학습장 등 다양한 시설이 아주 아름답고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도 즐거운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곳입니다.  

지전마을은 1700년대부터 돌담길이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다는 마을인데 돌담 볼거리보다는 시골정취와 주변 풍광을 보기에 더 좋았습니다.

반다랜드와 지전마을은 무주에서 무주구천동 가는 길(설천면)에 있어 드나들며 쉽게 들러볼 수 있고,  차로 6분쯤이던가?....두 곳이 아주 가깝습니다.

 

<지전마을>

멀리서 바라본 지전마을의 아름다운 전경입니다. 우리나라 시골 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이 정도의 뒷산과 들판은 그리 흔치 않지요. 

비가 오는 날이었습니다. 먼 산의 실루엣이 신비롭지요.  마을 뒤편으로는 남대천이 흐르는 작은 동네입니다. 시간 내어 찾아가라고 권할 정도는 아닙니다.

 

<지전마을 돌담길>

1700년대부터 전해오는 돌담길이라는데 모두 똑같은 모양입니다. 요즘 한창 보수중이더군요.

아주 작은 마을이고 돌담도 단일하여 돌담을 보러 일부러 지전마을을 찾을 것까지는 없겠더군요. 무주읍 가는 도중에 있으니 시간이 있으면 잠깐 들러 보기를....   

 

<지전마을 돌담>

이렇게 멀쩡한 곳은 거의 없었습니다. 용케 잡은 각도이지요.

 

<옛생각 나는 풍경이라 ...>

 

<지전마을 들판의 참깨꽃>

비오는 뿌연 날씨지만 먼 데 있는 가로수가 곱게 잡혔습니다.

 

<지전마을 복숭아밭 노오란 봉지>

구경거리 딱히 없는 곳이지만 농사짓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흔적이 여기저기 보였습니다.

 

<반다랜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게 많습니다.

 

<곤충박물관>

 꼭 가보세요. 어른은 3000원, 아이는 무료.

 

<연못 분수>

반다랜드의 분수, 곤충모양으로 물이 뿜어 나옵니다. 

 

<반다랜드 정원 연못>

 

<반다랜드 뜰>

 

 

<덕유산 자연휴양림>

두 밤 맛있게 머물렀던 곳입니다.

 

<무주 근방 휴게소 '인삼랜드'던가?>

건물 뒤편에 연못, 금붕어 무지 많아요. 물 반, 금붕어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