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11(수)
<반디랜드, 지전마을 돌담길>
반디랜드는 곤충박물관과 연못, 야외정원, 수영장, 생태학습장 등 다양한 시설이 아주 아름답고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도 즐거운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곳입니다.
지전마을은 1700년대부터 돌담길이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다는 마을인데 돌담 볼거리보다는 시골정취와 주변 풍광을 보기에 더 좋았습니다.
반다랜드와 지전마을은 무주에서 무주구천동 가는 길(설천면)에 있어 드나들며 쉽게 들러볼 수 있고, 차로 6분쯤이던가?....두 곳이 아주 가깝습니다.
<지전마을>
멀리서 바라본 지전마을의 아름다운 전경입니다. 우리나라 시골 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이 정도의 뒷산과 들판은 그리 흔치 않지요.
비가 오는 날이었습니다. 먼 산의 실루엣이 신비롭지요. 마을 뒤편으로는 남대천이 흐르는 작은 동네입니다. 시간 내어 찾아가라고 권할 정도는 아닙니다.
<지전마을 돌담길>
1700년대부터 전해오는 돌담길이라는데 모두 똑같은 모양입니다. 요즘 한창 보수중이더군요.
아주 작은 마을이고 돌담도 단일하여 돌담을 보러 일부러 지전마을을 찾을 것까지는 없겠더군요. 무주읍 가는 도중에 있으니 시간이 있으면 잠깐 들러 보기를....
<지전마을 돌담>
이렇게 멀쩡한 곳은 거의 없었습니다. 용케 잡은 각도이지요.
<옛생각 나는 풍경이라 ...>
<지전마을 들판의 참깨꽃>
비오는 뿌연 날씨지만 먼 데 있는 가로수가 곱게 잡혔습니다.
<지전마을 복숭아밭 노오란 봉지>
구경거리 딱히 없는 곳이지만 농사짓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흔적이 여기저기 보였습니다.
<반다랜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게 많습니다.
<곤충박물관>
꼭 가보세요. 어른은 3000원, 아이는 무료.
<연못 분수>
반다랜드의 분수, 곤충모양으로 물이 뿜어 나옵니다.
<반다랜드 정원 연못>
<반다랜드 뜰>
<덕유산 자연휴양림>
두 밤 맛있게 머물렀던 곳입니다.
<무주 근방 휴게소 '인삼랜드'던가?>
건물 뒤편에 연못, 금붕어 무지 많아요. 물 반, 금붕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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