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금)
주산지의 봄, 여름, 가을을 드디어 다 봤다. 사실, 다 본 거라 할 순 없지. 겨울을 아직 못 봤으니. 작은 저수지 하나, 좋으면 얼마나 좋다고 그 먼곳까지 또 가나... 싶긴 한데,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참 좋다. 겨울 경치도 그렇게 느끼게 될까? 궁금해진다^^* 오늘도 단풍든 모습이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주산지에 낙엽이 꽃가루 뿌린 듯하여 운치마저 솔솔....^^
김기덕 감독이 찍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영화처럼 잘 찍히지는 않았지만, 주산지 사진발은 늘 실망을 시키지 않는다. 그렇다고 실물이 못하다는 게 아니다. 실물과 같게 나온다는 뜻^^*
엽서 같은 사진, 만족스러워^^ 찍어준 분 솜씨가 놀랍다. 합성사진처럼 그럴싸해~
주산지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우연히 마주친 재밌는 나무. 이건 상사목인가, 쌍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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