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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65

헝가리 부다페스트 야경(2016.9.7-11) 2016. 9. 7 (수)~ 9. 1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야경 세계3대 야경이라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야경만 모아 올린다. 세체니 다리(Szecheny Lanchid) 와 성 이슈트반 성당(Szent Istvan-Bazilika), 그 사이에 있는 건물은 Four Seasons Hotel 국회의사당(Orszaghaz) 야경 '어부의 요새'(Halaszbastya) 부다 '어부의 요새' 에서 내려다본 페스트 지역 야경 : 강 건너 유난히 빛나는 곳이 국회의사당 '어부의 요새' 에서 내려다본 페스트 지역 야경 '어부의 요새' 부다 왕궁(Kiralyi Palota) 부다 왕궁에 드리운 저녁 어스름 세체니 다리 마차시 성당(Matyas Templom) 성 이슈트반 성당 성 이슈트반 성당 앞 길거리에서 마차.. 2016. 9. 17.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2016.9.7-11) 2016. 9. 7(수) ~ 9. 11(일)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Orszaghaz)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Orszaghaz) 은 건국 1,000년을 기념해 1884~1904년에 지은 건축물이라고 한다. 헝가리는 마자르족이 이 땅에 정착한 896년을 건국 원년으로 하고 있다. 헝가리가 오랜 식민지 역사를 청산하고 자국의 기술과 자재만으로 국회의사당을 지었다니 민족혼이 담긴 건물이라 할 만하다. 민족적 자존감이 느껴져 남의 나라인데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건물이다. 우리도 슬픈 식민지 역사가 있어서 공감대가 있나보다. 우리도 국민소득이 헝가리보다 높고, 땅덩이도 밀리지 않는데, 우리나라에도 요만한 건물 몇 개 만들어 놓으면 좋겠다, 지금이라도. 국회의사당(Orszaghaz)은 네오고딕 양식이며 헝가리 역대 통.. 2016. 9. 17.
슬로바키아 차창밖 풍경들(2016.8.31-9.7) 2016.8.31-9.7 슬로바키아 차창밖 풍경들 : 끝없이 펼쳐지는 까맣게 익은 해바라기 씨앗으로 가득한 들판 옥수수 들판 포도밭, 그 앞의 바닥에는 호박이 낙엽처럼 많다. 코시체 버스터미널 유로라인 버스가 들른 중간 정류장 반스카 슈티아브니차 기차역 반스카 스티아브니차에서 코시체 가.. 2016. 9. 17.
슬로바키아 코시체 주변 드라이브(2016.9.6) 2016. 9. 6 슬로바키아 코시체 주변 드라이브 길에 만난 예쁜 마을들 레보차(Levoca)의 성당: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케즈마록(Kezmarok)의 목조교회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주유소에서 2016. 9. 17.
슬로바키아 '코시체'도 좋다(2016.9.5-7) 2016. 9. 5 - 9. 7 슬로바키아 제2 도시 '코시체', Kosice 코시체에서 2박3일 머무르면서, 하루는 코시체 구시가 걸어다니기, 하루는 자동차를 렌트하여 주변의 아름다운 마을 찾아보기. 코시체에서는 계속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여서 아쉬웠다. 그런데 코시체를 떠나는 9월 7일 아침, 찬란하게 해가 비치고 있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으로 출발하려고 나섰다가 짐을 끈 채로 잠시 구시가쪽으로 걸어갔다. 화창한 도시 모습을 잠시나마 볼 수 있어 기뻤다. 우리 여행기간 중 코시체에서 머물었던 이틀만 날씨가 구렸다. 그외에는 여행기간 내내 쾌청. 낮엔 덥고 밤엔 서늘한 날씨였다. (18˚c~30˚c) 슬로바키아 제2 도시 '코시체'도 구도시쪽은 중세모습이 많이 남아 아름답고 운치도 있다. 건축물에 대한.. 2016. 9. 16.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폴란드 2015.6.22) 2015.6.21-22 중앙역 바로 옆에 있는 37층짜리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 스탈린이 폴란드 국민에게 선물했다는 건물이다. 규모도 크지만 높이가 238m로 폴란드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며, 30층에 전망대가 있다. 유료. 문화과학궁전 30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바르샤바 숙소 Hotel Metropol (1일, 75유로, 아침식사 포함) 숙소에서 내려다 본 거리풍경 : 중앙역앞 사거리, 2015. 8. 1.
와지엔키공원의 쇼팽 콘서트 동영상(폴란드 2015.6.21) 2015. 6. 21(일) <바르샤바 와지엔키공원의 피아노 콘서트> 우와, 행복한 날, 마침 6월 21일 하지를 맞아 곳곳에서 음악회가 한창이다. 하지와 관계없이 바르샤바 와지엔키공원 쇼팽 동상 앞에서 매주 일요일 12시와 4시에 열리는 피아노 콘서트를 보는 행운의 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 2015. 8. 1.
폴란드 카톨릭 성지 '쳉스토호바'(2015.6.20) 2015. 6. 20(토) <폴란드 카톨릭 성지 '쳉스토호바'> 쳉스토호바(Czestochowa) '야스나 구라 수도원'은 세계적인 카톨릭 성지이다. '야스나 구라'는 빛의 언덕이라는 뜻으로, 1382년에 세운 수도원이다. 카톨릭 신자가 95%에 달하는 폴란드인들에게 영적 수도 역할을 하고 있단다. 특히 검은 성모.. 2015. 8. 1.
이스탄불 길거리에서(2014.9.30~10.2) 여러 번 왔던 이스탄불에서는 새로이 볼 게 없으니 길거리 풍경을 많이 찍었다. 관광 절정기 같다. 인산인해로군. 작년 11월엔 한가했는데 ... 우리가 이스탄불에 갈 때마다 들러서 늘 만족하는 식당. 맛 최고, 값싸고 인심좋고^^* 불루모스크 바로 옆에 있다. 2014. 10. 19.
기차에서 본 루마니아 풍경(2014.9.29) 2014.9.29(월) 기차에서 본 루마니아 풍경(시비우-부크레슈티) 루마니아 기차는 느리다. 시비우에서 부크레슈티까지 275km 거리를 거의 6시간 걸려 갔으니~ 다음에 계속... 시비우에서 부크레슈티로 가는 기차 차창으로 본 루마니아 풍경이다. 만년설도 보이고 '시나이아' 부체지산도 지나가고.. 2014. 10. 19.
앗싸, 축제중인 시비우(2014.9.27) 2014.9.27(토) 앗싸, 축제중인 시비우 험난했던 여정이 끝나고 드뎌 시비우(Sibiu), 시비우 라마다호텔 전망이 하룻 동안의 고달픔이 다 날아가버릴 만큼 만족스러웠다. 더 좋았던 것은 하루종일 쫄졸이 굶었던 배를 아프도록 맛있게 먹고 채운 것이다. 게다가 시비우 축제까지... 시비우 사람이 다 나왔나 싶을 정도로 남녀노소 북적북적하게 모여 온갖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 축체분위기가 너무 기뻤다. 잊을 수 없는 결혼기념일이 되었다. 33주년^^ 2014. 10. 18.
바이아마레(2014. 9.23) 2014. 9.23(화) 바이아마레(Baia Mare)의 구도시 중심광장에 자리한 디아판 호텔에서 아침을 맞았다. 어제는 종일 걷지도 않고 오로지 천천히 흔들어주는 기차에서 편히 온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침엔 눈이 떠지지 않고 뼈가 사근사근... 드디어 여행 2주째 되면 으레 오는 여독인가? 아니면 기차여행이 은근 힘들었나? 아침 8시에 깰 때까지 완전 숙면~ 곯아떨어졌다. 디아판 호텔의 아침식사는 뷔페식이 아니고 주문식이다. 어디까지가 추가비용 없이 숙박비에 포함되는 블랙퍼스트인지... 이 식당의 메뉴는 분량이 얼마나 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아 당황스럽다. 메뉴도 소세지, 햄, 치즈, 오믈렛... 이런 식이니 애매하네? 어떻게 주문하지? 뭐든 맘대로 시키면 된다는데... 오믈렛과 치즈, 소세지, 커피.. 2014. 10. 18.
시나이아 부체지산(2014.9.20) 2014.9.20(토) 종일 부체지산을 오르락내리락하였다. 그러나 정작 그 유명한 큰바위얼굴 같은 멋진 바위는 보지 못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지도 못했고 꼭대기도 못가고... 주말이라 현지인 관광객이 쏟아져나와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다. 그 대신 부체지산 등쪽의 암굴성당과 호수를 구경하느라 산을 샅샅이 보게되었다. 정상을 봐야 하는데^^ 부체지산 정상에는 커다란 십자가가 세워져 있어 멀리 기차를 타고 지나가면서도 그곳이 '시나이아'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었다. 우리를 태우고 종일 수고한 드라큘라(^^) 밴 부채지산의 양치기와 양떼 신기해, 양떼들이 몰려다니는 모습이... 말떼도 도로를 지나가고... 성격좋고 씩씩한 우리의 가이드 산 위에 호수가 있다. 무주의 적상산 호수처럼~ 오랜만에 만난.. 2014. 10. 16.
루마니아 부크레슈티(2014.9.16-17) 2014.9.16(화)-17(수) 불가리아에서 루마니아로 국경을 넘으며 겪은 재미있는 일들 덕분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드뎌 루마니아 수도 부크레슈티 입성^^ 예약해뒀던 호텔에 체크인을 했다. 맨땅에 헤딩하듯 빈약한 불가리아 자료로 여행했던 시대는 물러가고, 이제 자료를 충분히 확보한 루마니아 여행 시대가 도래하도다. 보고싶은 곳도 많고... 앞으로 3주 루마니아에서 구석구석 보리라^^ 한껏 행복해진 기분으로 유니버시티역 근처에 있는 마샬호텔에 여장을 풀고 어두워지기 전에 서둘러 구시가로 튕겨나갔다. 구시가를 보며 부크레슈티도 '작은 파리로구나, 베오그라드와 닮았네....' 마냥 좋아진 기분으로 돌아다니고 있는데 불가리아와는 달리 루마니아엔 집시들이 가끔 보였다. 배가 슬슬 고파오고 땅거미가 질 무렵, 우.. 2014. 10. 13.
놀라워라, '릴라사원'( 2014.9.12) 2014.9.12(금) 9시, 이번에는 알렉산더 넵스키 성당 옆에 있는 맘마미아 식당 앞에서 출발하는 일일투어로 '릴라사원'에 다녀왔다. 소피아대학교 지하철 입구 인포메이션에서 예약했던 대로 연 이틀 투어가 착실히 잘 진행되었다. 전날은 민속마을 투어에 참여한 사람이 레바논 처녀 두명과 우리까지 합하여 총 4명이었다. 릴라사원은 훨씬 많았다. 봉고차급 두 대에 가득 출발했다. 거리는 역시 소피아에서 두 시간. 한마디로 "앗, 굉장하다." 이렇게 훌륭할 수가! 기대를 훨씬 뛰어넘었다. 사진이 말해준다. 10세기에 '성 이반 릴라'라는 존경받는 성인 한 분이 소피아에서 120km나 떨어진 릴라산 깊은 산속에서 수도를 하게된 것이 이 사원의 시작이라고 한다. 그의 명성을 듣고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 차.. 2014.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