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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167

'이야기'에 대하여(퍼온 글) '이야기'에 대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성공 이야기들'은 아이들에게 꿈을 갖게 한다. 엉뚱한 꿈, 황당한 꿈이라 해도, 그 꿈들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끌어올리고, 자신의 재능과 품격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그러니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자는 '고도원의 글'. 최근 읽은 내용 중에서 나에게 좋은 충격을 준 거라 올려본다. 우리는 본래 이야기를 좋아하는 존재다. 이야기를 짓고,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 속에서 의미를 찾아내고, 이야기의 재미를 함께 나누며, 들었던 이야기를 다시 상기한다. 이야기를 즐기는 일은 시대를 초월해 이어온 인간의 문화적 '향유방식'이다. - 김연금의《우연한 풍경은 없다》중에서 -이야기도 창조된다.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그 이야기가 다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간다... 2017. 11. 15.
과천 국립현대미술관(2017.11.15) 2017.11.15(수)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주로 야외에서 조각작품을 보며 산책을 했다. 내부 무료 전시 중인 작품을 잠깐 보기도 했지만 오늘은 밖이 더 좋았다. 추색이 물씬한 나뭇잎들과 조각이 어우러져 뷰우티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1층에 있는 식당 겸 카페, 주로 이태리 음식인 듯, 리조.. 2017. 11. 15.
한글 금메달(펌) <펌> 제2회 세계문자올림픽에서 한글 금메달 세계문자학회에 따르면 2017년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차 세계문자올림픽에서 한글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세계문자올림픽은 가장 쓰기 쉽고, 가장 배우기 쉽고, 가장 풍부한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자를.. 2017. 11. 3.
흔히 틀리는 한글 맞춤법 50가지 <펌> 1. 거에요 → 거예요 2. 구좌 → 계좌 3. 끝발 → 끗발 4. 나날히 → 나날이 5. 남여 → 남녀 6. 눈꼽 → 눈곱 7. 닥달 → 닦달 8. 대중요법 → 대증요법 9. 댓가 → 대가 10. 더우기 → 더욱이 11. 두리뭉실 → 두루뭉술 12. 뒤치닥거리 → 뒤치다꺼리 13. 뗄래야 → 떼려야 14. 만듬 → 만듦 15... 2017. 11. 3.
우리옛돌박물관(2017.11.2) 2017.11.2(목) 문화적 소양이 있는 친구 덕분에 가끔 눈이 호강을 한다. 듣도 보지도 못했던 '우리옛돌박물관'에서 오늘도 뜻밖의 값진 시간을 가졌다. 한성대입구역 6번출구를 나와 마을버스 성북2번을 타고 종점 회차지점에서 하차하면 바로 '우리옛돌박물관'이다. 박물관 주변의 가을 경.. 2017. 11. 3.
왕이 사랑한 보물,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2017.10.10) 2017.10.10 왕이 사랑한 보물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9.19-10-26)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중 행사, 보고 싶었는데 친구 덕분에 가게 되었다. 유럽 현지 박물관들에서는 전시물들이 너무 많아 특별한 것에만 눈길이 간다. 그런데, 여기에는 소수 정예로 알짜들만 잘 모아 .. 2017. 10. 11.
별마당도서관, 자랑스러운 문화공간(2017.8.6) 2017.8.6. 별마당도서관 : 상성역 코엑스 지하공간에 마련된 별마당도서관은 가슴을 뛰게하는 도서관이다. 시원하게 두 세 층을 툭 터서 에스켈레이터로 오르내리게 만들었고, 엄청난 분량의 책이 바닥부터 가득^^ 앉아서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이게 꿈이 아닌가 싶었다. 사실 .. 2017. 8. 17.
하모니카 공연(2017.8.6) 하모니카 공연 세계적인 수준의 하모니카 연주자들의 공연이 있다는 소식에 만사불사하고 나갔다. 하모니카는 크기가 작아 주머니나 핸드백에 쏙 들어갈 수 있어 들고다니기 좋은 악기, 배워보고 싶던 차였는데. 친구 덕분에 좋은 공연을 즐기며 봤다. 친구랑 둘이 오붓한 오후 시간, 신.. 2017. 8. 17.
연합뉴스 TV 송년음악회(2016.12.27) 2016.12.27(화) 지인이 준 티켓으로 갔던 연합뉴스 TV 개국 5주년 기념 '송년음악회',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행복한 음악감상 시간을 가졌다^^ 클래식 공연을 이렇게 유쾌하고 재미있게 감상하게 될 줄은 몰랐다. 객석에서도 중간, 중간에 참여하니 즐거웠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버스킹이.. 2016. 12. 29.
밥 딜런의 'Blowing In The Wind' 밥 딜런(Bob Dylan)의 시 Blowing In The Wind How many roads must a man walk down 사람은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 내려가야 Before you call him a man? 사람이라 불리울 수 있을까? Yes, 'n' how many seas must a white dove sail 하얀 비둘기는 얼마나 많은 바다를 항해해야 Before she sleeps in the sand? 모래밭에서 편히 잠들 수 있.. 2016. 12. 25.
밥 딜런의 'Knocking on Heaven's door' 2016. 12. 24(토)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4일이다. kbs1에서 하는 밥 딜런(Bob Dylan) 특집을 본 여운이 많이 남아 잠이 오지 않네. 굳이 억지로 잠을 청할 필요 있나, 뭐! 대학생 때부터 좋아했고,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밥 딜런(Bob Dylan)의 노래 ' Knocking on Heaven's door'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내가 아는 분들에게는 밥 딜런(Bob Dylan)이 인기있는 가수는 아니었던 듯. 내가 밥 딜런(Bob Dylan)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공감하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왠지, 난 유난히 그에게 끌렸었다. 그런데 말이지, 오랫 동안 잊고 지냈던 밥 딜런(Bob Dylan)이 '2016년 노벨 문학상'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놀랐다. 나만이 .. 2016. 12. 25.
고인재 초대 개인전 '낙원'(2016.12.8) 2016.12.8(목) 고인재 개인전, '낙원'을 봤다. 고인재 전시회는 빼놓지 않고 간다. 그녀의 그림은 정성스럽고 아름답고 행복하다. 그녀의 행복한 삶이 묻어나와 좋은 기를 전해받을 수 있는 것도 좋다. 그리고 그림 참 잘 그린다. 이번 '낙원' 그림들은 물속 세상에서 찾은 파라다이스를 그린 .. 2016. 12. 14.
2016 여의도 불꽃축제 동영상(2016.10.8) 2016 여의도 불꽃축제 동영상(2016.10.8) 이 동영상을 찍기 위하여 남편은 경사져 미끄러지는 언덕에서 엉덩이로 버티며 애를 많이 썼다. 머리 위로 쏟아지는 불꽃의 향연을 쫓아가며 잡느라 눕다시피 열정 촬영^^* 덕분에 동영상이 아주 볼 만하다. (1) 1분08초 (2) 3분44초 (3) 원효대교 폭포불꽃.. 2016. 10. 9.
2016 여의도 불꽃축제는 밤하늘의 수채화(2016.10.8) 2016.10.8(토)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 밤하늘에 그려진 아름다운 수채화를 한 시간 동안 본 기분이다. 요란한 빽뮤직과 함께^^ 어제, 2016년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예년과 다름없이 여의도 한강에서 펼쳐졌다. 63빌딩과 한강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들이 마구 터지니 가슴이 울렁울렁 통쾌하면서.. 2016. 10. 9.
대림미술관 Color of Your Life 2016. 7. 14(목) 요즘 방콕생활 중이다. 좀체로 어딜 나가고 싶지 않고 집만 좋다. 그러다보니 방콕^^ 그 동안 너무 돌아다녀 진저리가 나버렸나? 모처럼 서촌 산책을 하러 나섰다가 평소 가보고 싶었던 대림미술관 'Color of Your Life' 전시를 볼 수 있었다. 나도 색에 관심이 많았지만, 젊은 친구.. 2016.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