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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 점 없이 파란 서울하늘 2015. 9. 7(월) 서울하늘이 구름 한 점 없이 파랗다. 늘 이렇다면 얼마나 좋을까. 중국이 승전 70주년 행사로 공장 가동을 줄인 덕인가, 가을이 오신 덕인가? 아침에 한강에 나갔다가 찍었다. 2015. 9. 8.
가평 잣향기푸른숲( 2015.9.3) 2015.9.3(목) 가평 잣향기푸른숲에서 트레킹~ 잣나무가 많아 경기도에서 가장 파톤치드를 많이 내뿜는다는 말에 '잣향기푸른숲'을 찾아갔다.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지 공기가 확실히 다르게 느껴졌다. 콧구멍에 좋은 공기 좀 팍팍 쐬보자~ 햇살은 따끈한데도 공기가 삽상하고 싸늘한 것이 온.. 2015. 9. 3.
8월의 꽃 2015년 8월 여름에 만난 이쁜 꽃들 삼청동 국립미술관 앞뜰에서 눈을 사로잡은 꽃, '너 이름이 뭐니?' 삼청동 국립미술관 앞뜰 삼청동 국립미술관 앞뜰 삼청동 국립미술관 앞뜰 양평 '두메향기'에서 양평 '두메향기'에서 친구 덕자비가 찍어 보내준 사진 4장, 갤럭시노트4 성능에 솜씨가 얹.. 2015. 8. 20.
'행복의 기원'을 읽고 '행복의 기원'을 읽고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서은국의 '행복의 기원', 정신근육을 키워주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신적인 새로운 자극이 없다면 나약하고 폭이 좁은 사람이 되기 쉽다. 몸의 근육을 오랫 동안 쓰지 않으면, 그쪽 근육이 굳어 아예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 2015. 8. 17.
비누향기 커피향기 비누향기처럼 상큼하게 출발하고 커피향기처럼 여유있게 살아보리라. 그렇게 생각하며 시작했던 인생 2막이다. 어느 새 3년반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나이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더니 다 옳은 말씀. 딱히 뭘 이루거나 완성한 것은 없지만, 꿈꾸었던 일들을 하나씩 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비수기에 여행 떠나보고, 다음날 출근 걱정 하지 않고 밤새 딴짓도 해보고, 허리가 아프도록 늦잠도 자보고... 영어도 배워보고, 기타도 배워보고... 출발, 이만하면 제법 상큼하군ㅎㅎㅎ 앞으로도 꿈꾸었던 일 천천히 계속~ 커피향기처럼 여유있게~ 여행 계획을 세우며 가슴 설레기 계속~ 배우던 기타 계속~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해. 꾸준히 운동도 계속~ 늘 걸림돌이 되는 영어, 좀처럼 늘지 않지만 꾸준히 계속~ 그리하여 커피향기처럼.. 2015. 8. 13.
바이올린 하나로 오케스트라처럼(리투아니아 동영상, 2015.6.29) 2015. 6. 29(월) 바이올린 하나만으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는 것 같이 연주한다는 것, 그것이 가능했다. 나만 몰랐던 건가? 나만 감동하는 건가? 내가 모르는 게 많아 남이 다 아는 것에 놀라기도 가끔 하니 ....^^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 old city 중심에 위치한 '성 카지미에리스 성당'은 참 아름다운 성당이다. 핑크색 톤으로 꾸몄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특이한데, 연한 핑크색이라 고운 신부를 연상케한다. 아마도 성당 천장의 돔 바로 아래에서 연주하니까, 바이올린 소리를 돔이 되울려주어 그런 효과를 내는지도 모르겠다. 피곤해서 쉬러 들었갔다가 듣게 된 바이올린 연주에 나는 무조건 홀딱 반하고 감동. 2015. 8. 3.
라트비아 리가 풍경(2015.6.25-27) 2015.6.25-27 - 2015 유럽여행 34일~36일째 '리가'는 라트비아의 수도, 아주 작아서 조금만 걸으면 올드시티 중요한 곳을 다 보게 된다. 지도에서 멀어보이는 거리가 실제로 가보면 바로 근처여서 놀란다. 볼거리는 제법 많았다. 그러나 대충 볼 거라면 하루로 충분^^ '리가'는 한 마디로 잘 가꾸어놓은 예쁘고 친절한 관광도시이다. 길마다 성당이 여러 개씩 있고, 활기차고 여유있고 차분하고, 물가 싸서 쉬다 가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탈린에서는 도시 전체가 호객을 하며 떠들썩한 분위였는데, 리가는 품격있고 차분하고 여유롭다. 기념품 가게도 다양하고 쇼핑센터도 다양하다. 호텔도 싼 편이고 시설이나 식사는 상당히 좋다. 오스트리아 수준^^ 26일에는 종일 흐려서 그런지 너무 추워서 웃옷을 .. 2015. 8. 1.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폴란드 2015.6.22) 2015.6.21-22 중앙역 바로 옆에 있는 37층짜리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 스탈린이 폴란드 국민에게 선물했다는 건물이다. 규모도 크지만 높이가 238m로 폴란드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며, 30층에 전망대가 있다. 유료. 문화과학궁전 30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바르샤바 숙소 Hotel Metropol (1일, 75유로, 아침식사 포함) 숙소에서 내려다 본 거리풍경 : 중앙역앞 사거리, 2015. 8. 1.
와지엔키공원의 쇼팽 콘서트 동영상(폴란드 2015.6.21) 2015. 6. 21(일) <바르샤바 와지엔키공원의 피아노 콘서트> 우와, 행복한 날, 마침 6월 21일 하지를 맞아 곳곳에서 음악회가 한창이다. 하지와 관계없이 바르샤바 와지엔키공원 쇼팽 동상 앞에서 매주 일요일 12시와 4시에 열리는 피아노 콘서트를 보는 행운의 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 2015. 8. 1.
폴란드 카톨릭 성지 '쳉스토호바'(2015.6.20) 2015. 6. 20(토) <폴란드 카톨릭 성지 '쳉스토호바'> 쳉스토호바(Czestochowa) '야스나 구라 수도원'은 세계적인 카톨릭 성지이다. '야스나 구라'는 빛의 언덕이라는 뜻으로, 1382년에 세운 수도원이다. 카톨릭 신자가 95%에 달하는 폴란드인들에게 영적 수도 역할을 하고 있단다. 특히 검은 성모.. 2015. 8. 1.
그림같은 독일전원 풍경(2015.6.2-7.3) 2015.6.2-16, 2015.6.29-7.3 독일 여행(2015.6.2-16, 6.29-7.3)중에 차창밖으로 본 독일전원 풍경이다. 넓고 기름지고 아름답다. 축복받은 땅을 잘 가꾸고 산다는 생각이 독일여행 20일간 내내 들었다. 2015. 7. 28.
유람선을 타고 본 베를린(독일2015.6.15) 2015.6.15(월) 휴식 겸 선택했던 유람선 관광이 매우 좋았다. 베를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다고나 할까? 유럽의 도시를 관광하다보면 아무래도 구도시 중심으로만 보게 된다. 심지어 유람선을 타거나 시티투어버스를 타도 구도시 중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베를린은 구도시와 근대, 현대를 함께 볼 수 있었다. 왕복 1시간 소요. * 입술 부르튼 딱지가 드뎌 떨어짐. 손발 발진이 다시 시작. 여행 26일째, 과로가 쌓인듯... * 오십견엔 온탕에 몸을 담그니 좋았다. 아래는 영어로 설명하는 유람선을 타고 본 풍경을 찍은 사진들이다. 햇볕 따가운 더운 날이었어. 수분이 땡겨^^ 해바라기처럼 햇볕을 향해 앉아있는 사람들 미국대통령이었던 지미 카터의 웃는 입모양을 닮아 '카터의 웃음'이라는 별명.. 2015. 7. 26.
베를린 근교 '포츠담'(독일2015.6.13) 2015.6.13(토) 10:50 바이마르 중앙역 -> 13:20 베를린 중앙역 하차 -> 중앙역에서 S-bahn(전철) 타고 3 정거장, Zoo역(초역) 하차 -> 초역 근처 Azimut Hotel 체크인 베를린 중앙역 부근에 묵고 싶었으나 호텔비가 비싸서, 부도심권 중에서 역사적 의미도 있고, 교통도 가장 편리한 초역(Zoo) 부근 호텔로 정한 건데... 역에서 가깝고 주변에 슈퍼마켓과 음식점, 쇼핑 등등 편의시설 많고 이뻐서 매우 흡족. German Pass(10일용)가 마지막 날이라서 기차타고 시외로 이동해야하는 포츠담에 오후 시간을 이용해 얼렁 다녀오기로 했다. 이미 몸은 파김치였다. 포츠담(Potsdam) 관광은 '상수시 궁전'과 '브란덴부르크문'을 구경하고, 브란덴부르크 거리와 네덜란드 거리.. 2015. 7. 26.
바이마르 예술가의 집에서(2015.6.10-12) 2015.6.10-12 바이마르의 우리 숙소는 특별했다. 예술가가 운영하는 아파트(팬션)인데, 그 예술이라 하는 것이.... 괴기스러워 계단을 올라갈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고 밤에는 방문밖을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였다. 복도와 계단에 빈틈없이 작품을 늘어놓았는데, 컴컴한 데서 보면 딱 귀신 같다. 으악! 남의 예술작품에 왈가왈부하면 안 될 것 같긴 한데 이건 좀 특별해서리.... 숙소 이름은 'Asbach Appartments Weimar', 64유로(1일, 아침식사 불포함). 3일간 묵는 동안 영어로 쪽지를 남기면 주인은 합리적으로 잘 해결해줬다. (예: 후라이판 교체...^^ ) 위치는 역에서 600미터 다소 멀고 경사가 약간 있지만, 구시가지와 가깝다. 나중에 보니 구시가지 내에도 숙소가 많았다. 2015. 7. 23.
독일 뉘른베르크( 2015.6.6-6.9) 2015.6.6-6.9 뉘른베르크(Nurnberg) 우리는 독일의 거점도시로 뮌헨, 뉘른베르크, 라이프찌히(축제기간이라 숙박예약 안돼서 바이마르로 변경함), 베를린, 프랑크푸르트로 정했었다. 거점도시에서 몇일씩 머무르며 가까운 도시 관광을 했다. 이때 German Pass를 이용해 한두 시간 거리 정도 기차로 다니곤 했다. 따라서 거점도시는 기차로 이동하기 편리한 곳으로 잡았다. 두번째 거점도시 뉘른베르크, 여기에서는 밤베르크, 로텐부르크, 뷔르츠부르크, 뉘른베르크 총 4개 도시를 구경할 참이다. 뮌헨 중앙역에서 09:14발 기차를 타고, 뉘른베르크 중앙역에 10:31 도착. 숙소는 중앙역에서 길을 잘 알고나니 도보 10분 거리의 아파트인데, 처음엔 잘 모르고 트램을 탔다. 숙소 대만족^^ 체크인을 하고.. 2015.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