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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절정(2015.4.24) 2015.4.24(금) 강화도 고려산(436m)의 진달래가 절정이었다. 산등성이에 군락지를 이루며 꽃이 피어 장관^^ 이렇게 진달래꽃이 한꺼번에 많이 피어있는 모습은 처음 본다. 진달래꽃으로 가득한 산이 특별히 더 매력적이었던 것은 꽃처럼 아름다운 신록과 어우러졌으므로^^ 게다가 하얀 벚꽃이.. 2015. 4. 24.
서울둘레길 2코스(화랑대역-광나루역,12.6km) 2015.4.17(금) 서울둘레길 2코스 12.6km 도전! 우리 부부의 실력으로 당일에 둘레길 12.6km 완주는 벅차다 생각했다. But 2코스를 단번에 성공ㅎㅎㅎ^^ 전망이 가장 아름다운 코스라 하더니 힘든지도 모르고 걷게하는 코스였다. 진달래꽃도 많고, 전망도 일품이고 먼 길을 술술 걸었넹^^ 쉬엄쉬엄 .. 2015. 4. 17.
남산 벚꽃(2015.4.15) 남산 벚꽃(2015.4.15) 남산 벚꽃길을 걷기에 참 좋은 날 같다. 이틀 전에는 벚꽃이 더 아름다웠겠지만 오늘도 눈부시게 고왔다. 어제 내린 비로 꽃잎이 많이 떨어져버렸으려니 생각했는데 웬걸! 북쪽 산책로는 비바람이 더 셌었나보다. 북쪽은 오히려 꽃이 반쯤 졌는데, 뜻밖에 남산도서관에.. 2015. 4. 15.
서울둘레길 1-2코스(당고개역-화랑대역) 2015.4.13(월) 서울둘레길 완주를 위한 둘째 코스 1-2^^ 오늘 코스는 기억해두고 싶은 아름다운 코스이다. 난이도도 적당하고, 길도 예쁘고, 꽃도, 쉼터도.... 완벽^^ 서울둘레길 총 157km 중에서 1-2코스는 7.1km, 불암산을 걷는 코스이다. 당고개역에서 화랑대역까지. 당고개역을 출발하여 15분 정.. 2015. 4. 13.
벚꽃엔딩(지는 모습도 아름다워) 자동차 사이에 떨어진 하얀 꽃잎 무더기들... 신록에게 왕좌를 내주는 듯하다. 2015. 4. 12.
양귀비꽃이 벌써 2015.4.11(토) 하우스 재배 탓인지 벌써 양귀비꽃이 보인다. 놀라서 찰칵찰칵^^ 2015. 4. 11.
청풍호 자드락길 벚꽃 오늘 만개(2015.4.10) 2015.4.10(금) 제천 청풍호를 따라 가는 아름다운 자드락길, 더욱 아름다운 벚꽃길로 13km에 걸쳐 만개^^ 오늘, 절정이다. 오늘 만개한 상태이니 이번 주말, 다음주 월 화까지도 아름다울듯^^* 아침 10시경에 본 모습이 다르고, 오후 4시경 돌아올 때 봤던 벚꽃의 개화 상태가 다르다. 반나절 사.. 2015. 4. 10.
새색시 같이 고운 봄꽃 2015. 4. 7(화) 요즘 봄꽃이 넘 이쁘다. 수줍은 듯, 분홍빛 얼굴을 내밀고 있는 이꽃, 넘 사랑스러운데 이름을 모르겠네. 벚꽃과에는 속하는 것 같긴 한데... 친구들이랑 사흘 전에 수다떨며 인왕산에 올랐을 때는 안 보였던 꽃이다. 오늘 남편과 다시 인왕산에 올랐다. 사직공원옆 도서관을 .. 2015. 4. 7.
부암동 골목에서 보는 재미 쏠쏠... 2015. 4. 4.
봄길 산책 (올림픽공원 2015.4.3) 2015. 4. 4.
커피 커피 원두를 갈며 방에 가득 퍼지는 향기 향기 가득한 가루를 드리퍼에 붓습니다. 물을 팔팔 끓여 입이 긴 주전자에 붓고 잠시 온도를 진정시키는 동안 이야기 한줌 보태고 주전자를 높이 들어 긴 관으로 물을 떨어뜨려 드리퍼 가장자리부터 원을 그립니다. 주전자를 살짝 들어올리며 낙.. 2015. 4. 2.
서울둘레길 1-1코스 시작 2015.3.30(월) 서울둘레길을 완주하기로 작정하고 첫걸음을 시작했다. 출퇴근하는 분들로 붐비는 시간을 피해 9시 넘어서 집을 나섰다. 서울둘레길 총 157km 중에서 1-1코스는 7.2km, 수락'불암산 코스. 도봉산역 앞에 자리한 창포원사무실에서 둘레길 지도와 스탬프북을 받아 일단 1-1 인증스탬.. 2015. 3. 31.
네팔사람들 사는 모습(2015.3.21-28) 아침 풍경 줄서서 차를 타려고 기다리는 어린 학생들 엄마랑 버스를 기다리는 어린 학생 집앞에서 엄마가 등교할 딸의 머리를 빗겨준다. 씨알이 좀 긁은 학생^^ 카투만두의 번화한 길거리 시 외곽 도로변 지붕에서 일하는 들판 모내기 버스정류소 카투만두-포카라를 오가는 길- 이 도로가 고속도로라고 소개되어 있다. 철도도 없는 나라인데 제1, 제2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 사정이 매우 열악하다. 안타깝다. 국민을 위해 마련된 공동 수도, 헝겊으로 물줄기를 막아 최소한의 불순물을 걸르나보다. 들판 아침 풍경 공항에서 출국수속할 때 남녀 따로 줄을 서야한다. 그걸 모르고 남자 줄에 서 있다가는 낭패... 공항 시설 미비로 비행기가 몇번 못 뜨게 되어, 다음 편이 밀려 아수라장. 제대로 질서를 유지시키려는 노력도 없이, .. 2015. 3. 31.
네팔의 호텔과 음식 2015.3.20-28 네팔의 호텔은 싼 편이다. 시설은 당연히 가격에 비례한다. 싼 곳은 샴푸, 드라이어, 차, 치약, 칫솔, 커피포트...가 없다. 네팔 전통음식은 별로. 싸기는 무지 싸지만 깨끗한 맛이 없고, 정성스런 느낌도 없고, 뱃속이 편치않다. 깔끔하지 않은 기름에 볶은 음식이 많다. 카트만두의 타멜에 있는 한국음식점 '섬'과 '한국사랑'은 맛이 좋았다. 카트만두 타멜에 위치한 'pilgrims hotel', 조식 포함 사진과 달리 불결한 편. 하루 25,000원 정도. 전망도 좋고, 조용하고, 편리하고, 엘리베이터 있고, 친절하고 무지 싼데... 텔레비전 잘 안나오고, 여기저기 더러워. 특히 아침뷔페 식탁보는 더러워서 토할거 같아. 차라리 밥을 주지 말지... 손님이 식사중인데 빗자루로 쓸지.. 2015. 3. 31.
나가라꼬뜨에서 본 히말라야 영봉(네팔) 2015.3.22(일) 해가 뜨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가네스,.... 영봉들이 줄줄이 떠오른다는데... 부푼 기대를 안고 새벽 4시도 되기 전에 일어났다. 한시간 반이나 걸린다는데. 예약한 호텔택시를 타고 마구 달려 5시30분, 거의 1시간만에 나가르꼬뜨에 도착했다. 3분 정도 비탈길을 오르니 허름한 공터가 보인다. 이미 탑 위에서 한 팀이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6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해가 떴다. 새벽빛, 아침노을이라 해야하나? 그 자체만으로도 참 좋았다. 엉성한 철탑, 나는 올라가지 않았다. 고소공포증이 있는지라... 어느 순간 머얼리 하늘에 희끗한 히말라야의 옆얼굴이 나타났다. 모두 환호성... 가슴이 뛰었다. 저게 구름이 아니라 산의 실루엣이었단 말인가? 드뎌 일출^^ 저 산을 맨 먼저 발견한.. 2015.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