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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378

불국사(2021.9.26) 2021.9.26(일) 불국사 2021. 9. 27.
석굴암(2021.9.26) 2021.9.26(일) 석굴암 석굴암에 갔지만 석굴암 본존불 사진 한 장도 찍지 못하고 왔다. 사진촬영금지라 하니... 석굴암은 경덕왕 10년(751년)에 김대성이 창건하기 시작해 774년 혜공왕 때 완공한 석굴사원 이다. 당시 이름은 석불사라 했단다. 1995년 지정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화강암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조각하여 종교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명작으로 손꼽힌다고 한다. 국어교과서에서 그 뛰어난 조각솜씨를 예찬한 글을 보고 궁금해했던 소녀적 생각이 난다. 가리고 막고 하여 봐도 답답한 느낌, 안타깝게도 감동이 느껴지지 않았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경 석굴암 주차장에서 보이는 종루 석굴암으로 걸어들어가는 입구에 토함산 석굴암이라 쓰인 일주문이 있다. 이런 길을 꽤나 많이 걸어들어가야... 석.. 2021. 9. 27.
통도사(2021.9.26) 2021.9.26(일) 통도사 와아, 왜 그 동안 아무도 통도사가 굉장하단 이야기를 안해줬던 걸까? 너무 멀어서? 이미 다녀왔을 거라 믿고? ㅡ런 궁금증이 생길 정도로 아름답고 규모도 크고 자랑스런 문화재로 느껴졌다. 가장 웅장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예술적인 사찰 중 하나일 거라는 생각을 했다. 통도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2018년 등재된 사찰이다. 경남 양산 영축산 남쪽에 선덕여왕 15년(646년)에 창건한 천년고찰로 석가모니 진신사리와 가사를 금강계단에 봉안하고 있는 불보사찰이다. 그래서 대웅전에는 따로 불상을 모시고 있지 않다. '영축산문'을 통과하여 도보 25분을 걸어야 통도사 입구가 있다. 우리는 차로 들어갔다. 이 문을 통과하는 순간 깜놀, 진입로 양쪽으로 빼곡하게 늘어선 굵직한 소나무들에.. 2021. 9. 27.
영남 알프스 산행(2021.9.25) 2021.9.25(토) 영남 알프스 산행 우리 부부는 복합웰컴센터에서 간월재까지 걷기로 했다.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하려니 시간이 촉박해 거기까지도 우리에겐 무리한 거리. 상당히 힘들고 낯선 길을 걸어 겨우 '간월재' 등반에 성공했다. 날씨가 좋았으면, 아니 비만 오지 않았어도, 구름이 가득하지만 않았어도...... 간월재 억새도 보고 조망도 했을 텐데 아쉬움 가득~ 틈틈이 구름이 지나면서 살짝 산이 보이면 재빨리 셔터를 눌렀지만 사진도 빈약할 수밖에 없네. 걸어올라가는 동안에는 거리를 알 수 있는 안내 표지판이 없어 답답했다. 해지기 전에 하산이 가능한지 가늠할 수가 없어 산행을 중단할까, 몇 번 고민했다. 등산객들에게 간월재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물어가며 끝까지 올라갔다. 너무 아름다워서 영남 알프스라 .. 2021. 9. 25.
영남알프스 복합 웰컴센터(2021.9.25) 2021.9.25(토) 울주 영남알프스 산행 전, 광대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복합 웰컴센터를 지나, 영남알프스 산행을 시작했다. 시설물규모가 크고 멋진데 막상 등산 코스에 안내 표지판이 적은 것은 아쉬웠다. 우리가 얼마나 걸어왔는지, 얼마나 더 걸어야 하는지 가늠하기 어려워서. 숙소 '간월산 온천호텔' 2인실 내부(주말요금 6만원), 깨끗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구조, 욕조가 2인용, 대박~ 점심은 등억온천단지로 오기 10분 전쯤, 우측에 자리한 '뉴신복가든'에서 만족스럽게 먹었다. 이 지역 맛집이었다. 강추~ 한정식 1만냥에 돼지불고기, 가자미찜, 고등어구이, 게장 등등 맛도 메뉴도 끝내준다. 그래서 그런지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손님이 많고, 끝없이 들어온다. 주차장 넓은 편. 2021. 9. 25.
순천만 용산전망대(2021.9.24) 2021. 9. 24.
순천만 국가정원(2021.9.24) 2021.9.24(금)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국가정원'은 국제정원박람회장이었던 곳이고, 이후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되었다. 2023년에 이곳에서 다시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기로 결정됐다고 한다.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기간 4.22~10.22) 박람회를 앞두고 있서 그런지 더욱 관리가 잘 되고 있다. 꽃도 예쁘고, 봉화언덕, 앵무언덕, 해룡언덕 등의 언덕도 멋지고, 세계정원들도 예뻤다. 특히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아주 많아 좋았다. 정원이 워낙 방대해서 이번에도 극히 일부만 걸었고, 관람차로 대충 봤다. 꿈의 다리 건너편은 아예 가보지도 못했고. 구경도 몸이 튼튼할 때 해야 최고라는 걸 .... 느낌. 점심을 맛집이라는 '전라도밥상'(순천만습지 입구 부근)에서 짱퉁어탕과 꼬막비빔밥으로 .. 2021. 9. 24.
남산 벚꽃길(2021.4.2) 2021. 4. 2(금) 남산 벚꽃길 산책 한강 남쪽에서 남산 벚꽃이 지금은 피었나 자주 올려다 보았다. 어제 보니 드뎌 피었나 보다. 이미 만개한 듯 길따라 하얀 벚꽃길이 보여 유혹적이었다. 맞다, 가보니 벚꽃 피크였다. 진달래와 개나리도 함께 피어 무척 아름다웠다. 저절로 "우리나라가 참 좋다." "외국에 안 가도 좋으네." 이런 말을 하게 된다. 오전에 북측순환로로 들어가 둘레길 한바퀴 7.5km를 걸었다. 먹을 데도 없고 외식도 조심스러우니, 우린 외출할 때 점심을 준비해 가는 편이다.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꽃구경 여유있게 했다. 무지 예쁘지만, 굳이 비교한다면 올해 남산 벚꽃은 작년보다는 못하다. 내일 종일 비가 온다더니, 오늘 미리 잔뜩 찌푸리고 있던 하늘 덕분인가? 전날 라이딩으로 지쳤던.. 2021. 4. 2.
서울에 눈이 펑펑(2021.1.6) 2021. 2. 8.
'양재시민의 숲', 단풍이 절정(2020.10.31) 2020.10.31(토) '양재시민의 숲' 단풍이 고와 '양재시민의 숲' 단풍을 구경하고, 과천까지 라이딩했다. 아침 8:20 출발, 양재천으로 남편과 함께 씽씽~~ 어머, 한달 사이에 양재천이 참 고와졌네. 긴 장마와 폭우로 양재천이 물에 잠겨 잘 자라던 화초들이 쓸려내려가 그간 황폐해 보였었다. 그런데 오늘은 노란 코스모스와 메밀꽃 등등 가을 화초들이 곱게 피어 화사하게 바뀌었다. '양재시민의 숲', 우와아~ 단풍이 고왔다. 올해는 가물어서 단풍이 들기도 전에 말라버려 전반적으로 단풍이 볼품없다는는데, 이곳은 예외. 상당히 곱게 물들었다. "오길 잘했어, '양재시민의 숲' 단풍은 거의 절정^^~" 요리조리 구석구석 '양재시민의 숲'을 휘젓고 다니며, 마치 눈으로 흡입하듯 단풍구경을 했다. 사람없는 곳.. 2020. 10. 31.
가을 색채 가득한 강천섬(2020.10.30) 2020. 10. 30(금) 가을 색채 가득한 강천섬 강천섬은 가을 색채 가득한 아름다운 그림이었다. 노오란 은행단풍이 금가루처럼 빛나고, 드문드문 빨간 단풍과 하얀 억새무리들, 햇빛을 등에 지고 눈부신 실루엣으로 황홀하게 빛나는 미루나무들...... 편안하고 로맨틱한 가을 나들이 장소로 아주 그만이다. 우리 부부는 아침 9시, 차에 자전거를 싣고 야심차게 장거리 라이딩을 하리라 멈먹고 나섰다. 강천섬에 들렀다가 가급적 이포보 여주보까지 라이딩하려했는데, 꿈도 야무졌던 거였어. 나에게 그건 불가능. 강천섬의 그 아름다운 색채 향연 속에서 어떻게 차마 빠져 나올 수 있겠어. 결국 강천섬에서 종일... 머물다 왔다.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자전거를 끌고 한 바퀴~ 바라보다가 앉았다가, 걷다가 쉬다가... .. 2020. 10. 30.
석모도 칠면초(2020.10.26) 2020.10.26(월) 석모도 칠면초 보문사에서 나와 좌회전, 민머루 해수욕장에서 잠깐 쉬었다가, 석모대교 방향으로 해변을 끼고 계속 이동하다 보니 오른쪽 바닷가가 온통 붉은빛, 칠면초 밭이다~ 보고싶었던 풍경인데 뜻밖에 절경을 보게 되었네. 칠면초를 참 보고 싶었었는데 우와아~~ 기쁨기쁨^^ 보문사는 전에도 봤으니 감흥이 이만하지 않았다. 해가 구름 속에 가려진 상태라 사진이 화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아! 석모대교를 건너 강화도에서 바라본 석모도. 칠면초가 피어있던 해변 쪽이다. 석모도 민머루 해변 강화도 동막해변 2020. 10. 26.
석모도 보문사(2020.10.26) 2020.10.26(월) 석모도 보문사 오랜만에 바다로 가자~ 강화도 보문사도 보고, 석모도에서 좀 있다가 오자는 생각으로 아침 9시 출발~ 10:30에 석모도 보문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비는 1대 1일 2,000원, 좋아~ 슬슬 오르막길을 따라 200m 쯤 걸으니 가뿐하게 보문사^^ 보문사는 635년 신라 성덕여왕 4년에 회정대사가 석모도 낙가산에 창건한 역사깊은 절이다. 극락보전 뒤편 계단을 걸어 슬슬 살살... 때때로 뒤를 돌아 바다와 보문사 를 조망하며 마애관세음보살상으로 갔다.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어 불상을 차분히 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공사중이라 불상은 보이지 않고, 바다만 내려다 봤다. 점심은 보문사 입구 '물레방아'에서 밴댕이정식, 산채정식. 각 15,000원씩. 야외테이블에서 간격 .. 2020. 10. 26.
제천 의림지(2020.10.12) 제천 의림지(2020.10.12) 홍류정에서 바라본 의림지 경치, 이곳 전망이 가장 아름다웠다^^ 2020. 10. 12.
차창 밖은 황금들판(2020.10.12) 차창밖 황금들판(2020.10.12) 202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