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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마케도니아 스코페 가는 길(2017.6.4) 2017.6.4(일) 자유여행은 교통편을 잘 이용하는 것이 관건, 그러나 마케도니아와 관련된 정보는 접하기가 어려웠다. 우리 부부는 블로그와 현지의 관련 홈페이지들을 영어판으로 보고 활용하고, 직접 답사를 하여 예매하기도 한다. 그리스에서 마케도니아로 가려면 그리스 북부 대도시인 데살로니키로 일단 가야한다. 물론 비행기도 있지만 버스를 이용할 경우 말이다. 우리 부부는 그리스에서 15일간 관광하는 동안 피로가 누적돼 입안이 헐어 있었다. 데살로니키에서 하루 쉬다가 마케도니아에 가기로 했으나 막상 도착해 보니 오후 5:30 에 출발하는 스코페행 티켓을 살 수 있었다. 데살로니키 호텔 예약도 안 한 상태라 맘이 쉽게 바뀌었다. 얼렁 스코페에 도착해 버리자고 의견 일치^^ 오후 5:30에 출발하여 오후10:0.. 2017. 6. 7.
그리스 중심 남유럽 30박 여행일정(2017.5.19-6.18) ■ 그리스 등, 남부 유럽 여행 옷차림(2017.05.19~06.18) 1. 옷차림 : 5월19일~6월18일, 몽땅 여름옷으로 준비. 아침 저녁과 비오는 날엔 살짝 싸늘한 적 있으나 얇은 겉옷 하나 더 입으면 ok^^ 강렬한 햇볕이 두려우면 얇은 긴팔옷으로. 2. 신발 : 운동화1, 샌달1, 실내화1 3. 우산 : 우산1 *우비를 좋아하는데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 4. 가방 : 캐리어 가방, 배낭(크기 중) 1, 크로스 백 1. 5. 모자, 목도리 ~*~*~*~*~*~*~*~*~*~*~*~*~*~*~*~* ■ 그리스 등, 남부 유럽 여행일정(2017.05.19~06.18) - 그리스, 마케도니아, 알바니아, 이탈리아 (30박 31일) - 5월 19일(금): 서울(ICN)–이스탄불(IST) 항공 이동,.. 2017. 6. 7.
쿠알라룸푸르의 길거리 풍경(2017.5.9-14) 2017.5.9-14 수시로 찍은 쿠알라룸푸르의 모습들 아래의 사진들은 도심 연결통로의 내부, 외부 모습이다. 대형 쇼핑몰이자 전철역인 'KLCC' 수리야에서 '부킷빈탕(Bukit Bintang)'까지 20분 정도 걸어갈 수 있는 연결통로가 잘 만들어져 있었다. 비가 와도 문제 없고, 캐리어 가방을 끌고 이동하기도 좋았다. 이용도가 아주 높았다. 시내의 다른 곳에도 연결통로가 더 있는지는 모르겠다. 우리나라도 도입하면 어떨까, 교통흐름을 막지않아 도움되고, 덥지 않고, 춥지 않고, 눈에 미끄러지지도 않겠다고... 생각한다. 연결통로의 내부 모습 : 깨끗하고, 에어컨이 작동되는지 시원했다. 연결통로에서 본 하이야트 호텔 주변 'KLCC' 연결통로 호텔 3층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로도 바로 연결되는 브릿지 .. 2017. 5. 15.
쿠알라룸푸르 대형쇼핑몰(KLCC수리야,파빌리온),센트럴마켓(2017.5.9-14) 쿠알라룸푸르 대형쇼핑몰 KLCC수리야, 파빌리온 그리고 센트럴마켓(2017.5.9-14)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큰 초대형 쇼핑몰은 KLCC Suriya이다. 비킷빈탕에 있는 '파빌리온'도 상상초월 규모다. 센트럴마켓은 관광지화 되어 관광객이 살 물건보다는 구경하기 좋은 곳이었다. 백화점 안에서 사진을 찍지 않았고, 물건도 사지 않아 사진이 쪼매... KLCC Suriya :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 6개 층으로 이루어진 쿠알라룸푸르 최대 복합쇼핑몰이다. 수리야에는 팍슨스백화점, 이세탄백화점, 레스토랑, 영화관 등이 있다. 전철역과 건물이 연결되어 있다. 나는 여기에서 막스&스펜서 웃옷을 2점 샀다. 파빌리온(Pavilion) 쇼핑몰 : KL수리야와 함께 초대형 복합몰이다. 파빌리온 정문을 나오면 정면으로 멀.. 2017. 5. 15.
해남 '녹우당',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 2017.4.26(수) 해남에도 시조문학의 대가인 고산 윤선도의 발자취가 남아있다. 해남 연동(옛 백련동) 덕음산 아래 자리잡은 해남 윤씨 고택 '녹우당'과 '윤선도유물전시관'. 마침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이라 '윤선도유물전시관'과 '녹우당' 입장료 무료, 얼마 안 되는데도 공짜라면 왜 그.. 2017. 4. 28.
그림처럼 아름다운 '청산도'의 영화촬영지(2017.4.24) 2017.4.24(월) 남해안 섬여행을 하면서 매번 그 아름다움에 취하고 만다. 아무래도 '청산도'는 그 정점에 있는 것 같다. 그 어느 나라보다 아름다운 섬일 뿐더러 가꾸고 지키는 손길도 훌륭해 보인다. 자연을 살리며 편리한 관광을 위한 시스템까지 갖춰져 관광하기에 흡족하다. 섬에 내리자.. 2017. 4. 24.
백수해안도로(2017.4.23) 2017.4.23(일) 가자, 유채꽃이 한창인 청산도로~ 임권택 감독의 걸작 영화 '서편제'의 아름다운 배경이 되었던 '청산도', 요즘 노오란 유채꽃이 만발이라는데 가자~ 멀리 가는 김에 청산도만 갈게 아니라 남해안 섬들을 몇 군데 더 가보자면서 출발! 서울에서 청산도로 가는 길에 서해안 아름.. 2017. 4. 23.
블로그, 카테고리 재정비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재정비했다. 여행지역을 찾아보기 쉽게 하는데 초첨을 맞췄다. 지난번처럼 시간순서로 묶는 것도 나의 추억더듬기에는 좋았는뎅.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군. 비누향기 커피향기, 그 일 좀 하느라, 하얗게 밤을 새우고 말았네. 2017. 4. 19.
비오는 날의 남산 산책(2017.4.18) 2017. 4. 18(화) 비오는 날의 남산 산책 봄비가 종일 부슬부슬 왔다. 우산을 들고 남산 산책길에 올랐다. 일단 올라갈 땐 수월하게, 남산순환버스를 타고 남산타워 입구까지 갔다. 남산타워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환타스틱 남산을 내려다 봤다. 이런게 행복이지, 행복이란 것이 뭐 별달리 특별할까? 우린 비온다고 방콕하지 않고 뛰쳐나오길 참 잘했다고... 자화자찬까지 하면서 오랫동안 앉아있었다. 봄비 촉촉하게 내리는 아직 하얀 벚꽃이 드문드문 피어있는 남산 봄비에 신록이 더욱 싱그러운 구름이 나무 사이로 연기처럼 피어오르는 남산 이어 빗속을 걸어 남산 둘레길을 걸었다. 남산도서관 방향 큰길로 내려가다가 남산둘레길로 좌회전, 거기부터는 더욱 환상이었다. 구름이 눈앞으로 지나가고, 벚꽃들이 바닥에 떨어져 .. 2017. 4. 18.
현충원 산책(2017.4.16) 2017.4.16(일) 살아온 세월이 일을 만드는지, 직업이 없는데도 늘 일정이 빡빡하다. 현충원 산책을 해봐야지 꽤 오래 전부터 생각해 왔는데, 이제야 다녀왔다. 그것도 화려한 현충원 벚꽃이 많이 떨어지고 난 후에야. 지신 분들이 누워있는 현충원, 세월호 3주기 된 날, 현충원 방문이 제격. 세월호 아이들이 이곳에 잠들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날, 편하게만 지내면 미안해지는 느낌... 벚꽃 지고, 사람도 지고.... 대통령들 묘소와 아직 꽃송이가 실한 꽃앞에서 사진 몇 장 찍어보았다. 그런데 왜 대통령들 묘소는 그렇게 크게 만드는지 궁금하다. 작고 다른 유공자들과 같은 크기로 만들면 안 되나? 소박하면 안 되나? 그렇게 높은 곳에만 묘소를 써야하나? 죽으면 다 같은 대접으로.. 2017. 4. 18.
남산둘레길 봄꽃 활짝(2017.4.12) 2017.4.12(수) 남산둘레길에 온갖 봄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다. 날마다 꽃구경하느라 몸이 부서져라 걸어다니고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 온 서울이 꽃천지인데 가만 있을 수가 없다. 나가면 온통 꽃꽃꽃, 천국이 따로 없다. 남산둘레길 7.5km 코스 중 5km 정도만, 오늘 하루종일 '만보' 남산둘레길 7.5km 코스 안내도 : 오늘 우리는 화살표 부분만 걸었다. 요만큼 걸어도 하루종일 합쳐 겨우 '만보'였다. 우리의 트레킹은 여기까지. '라 꼬르떼'를 지나 맞은편에 있는 '남산 하얏트호텔' 쪽으로 나와 집으로~~~ 2017. 4. 12.
안산 자락길 꽃잔치(2017.4.11) 2017.4.11(화) 안산 자락길 꽃잔치 안산자락길 총 7km 전 코스를 걸었다. 작년엔가 개나리꽃 천지로 아름다운 안산 자락길 기억이 남아있어 기대가 좀 됐었다. 역시 꽃잔치를 벌인 듯 아름다웠다. 기대했지만 그 기대 이상이었다. 경치가 워낙 빼어나 여기가 천국~~~ 걷게 된다. 꽃길, 데크, 흙길, 메타세콰이어길, 독일가문비나무길, 꼬부랑길.... 날씨 맑고 바람 살랑살랑, 전망까지 좋아서 걷기가 넘넘 좋아~~~ 코스는 3호선 독립문역 4번출구로 나와 극동아파트 옆으로 올라가 안산 자락길을 걸어서... 다시 그 자리 독립문역으로 돌아왔다. 안산 자락길 7km, 지하철역까지 왕복 2km, 오늘 걸은 거리는 총 9km였다. 오늘따라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길을 나섰는데 목이 타고 뭔가 마구마구 먹고싶었.. 2017. 4. 11.
이천 산수유 마을 90%개화(2017.4.4) 2017.4.4(화) 이천 백사면 산수유 마을, 산수유꽃이 화사하게 거의 다 피었다. 구례 산동 산수유꽃도 좋지만 서울 가까운 곳에 이렇게 대단한 산수유 마을이 있었다니... 이천 백사면에 있는 산수유마을엔 수백 년 됨직한 거대한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장관이었다. 산수유 나무의 거친.. 2017. 4. 4.
오늘 진해 벚꽃 절정(2017.4.3) 2017.4.3(월) 오늘 진해 벚꽃 절정, 내일 모레까지 최고일 듯^^ 오늘 본 진해벚꽃은 거의 절정이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일부 덜 피었다는데 오늘은 활짝 만개한 모습이었다.일부는 바람에 날리기도 하는 걸 보면, 목요일에 비가 오면 그때는 많이 져버릴 것 같다. 내일 모레까지가 초절정일 .. 2017. 4. 3.
태국 치앙마이 시내구경(2017.3.29) 2017.3.29(수) 치앙마이 시내 저녁 드라이브(택시, 무선폰 사용, 1대에 2명씩 탑승) 치앙마이 청과물시장 저녁시간이 되면 대부분 나와서 봉지봉지 먹을 것을 사들고 귀가한다. 대부분 직접 요리하지 않고, 사먹는 풍습이라고 한다. 휴게소 앞 나무, 꽃이 예뻐~ 공원에서 치앙마이 시내 2017.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