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31 '반구정'에서 <반구정과 압구정> 2012. 6. 10(일) 거동이 불편하신 아버님과 함께 의자가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마치고 파주 '반구정'에 들렀다. 반구정 바로 옆에는 반구정나루터집이라는 유명한 장어구이집이 있어 반구정도 주차장도 제법 활기가 느껴졌다. 입장료 성인 500원 반구정(伴鷗亭)은 경기.. 2012. 6. 11. 갤러리 카페 '다미안' <'다미안' 칭찬하기> 분당에 있는 갤러리 카페 '다미안'은 쾌적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지난 겨울, 친구가 소개로 처음 갔는데 겨울은 겨울대로, 봄은 봄대로 좋습니다. 겨울에는 밖이 쓸쓸한 만큼 내부에 더 신경 쓴 느낌이었.. 2012. 6. 6. 정선 레일바이크 정선 레일바이크 타며 부부 금슬 끌어올려? 비가 살살 뿌리더니 레일바이크를 타는 동안은 더 많이 내렸다. 달리고 있는 레일바이크라 비가 더 많이 쏟아지는 느낌이었나? 비옷을 입고도 바지가 다 젖었고, 속옷까지 젖었다. 7킬로 넘는 거리, 쉴 새없이 바퀴를 돌리며 주변 풍광을 즐기는 건데, 비까지 와주고 천둥이 쿵쾅거리니 재미가 쏠쏠했다. 합심해 바퀴를 돌리다보면 멀어졌던 부부 금슬도 딱 붙을 판이다. 레일바이크 : 5일 전,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려고 보니 이미 예약이 거의 완료. 오로지 첫타임(아침 8시40분)만 소량 남아 있었다. 비수기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웬걸??? * 구절리역 -> 아우라지역 / 2인용 22,000원 아우라지역에 있는 카페 '어름치 유혹' 어름치 물고기 모양을 사실적으.. 2012. 6. 2. 5월말에 만난 꽃 5월 20일 이후에 떠난 여행 중에 본 꽃들입니다. 주로 강원도 영월과 경상북도 양동마을에서 본 것입니다. 패랭이꽃 양동마을에서 양동마을에서 양동마을 가정집 울타리에서 활짝 웃는 인동초 양동마을 찔레꽃 전국 어디를 가도 하얀 찔레꽃이 흐드러졌습니다. 양동마을에서 작고 예쁘고.. 2012. 6. 1. 38번 국도와 영월(김삿갓면, 한반도마을) 우리나라 국도가 참 좋습니다. 때로는 고속도로보다 못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38번 국도가 바로 그런 길입니다. 일죽에서 제천을 지나 영월, 고한까지 가보니 자동차 전용도로라 운전하기 참 좋고 주변 경관도 아름답습니다. 게다가 주변에 명승지도 참 많습니다. 충청도와 강원도의 힘이 느껴지는 길이라고나 할까요. 시골집들이 10년 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어디를 가도 그림같이 아름다운 펜션들이 많아서 시골이 서울보다 멋져 보이더군요. 마을들도 멋진 양옥들로 번듯해 보여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1. 장릉 : 단종의 릉, 단종은 숙부인 세조에 의해 왕위를 빼앗기고 선왕으로 물러났다가, 다시 이곳 영월(청령포)로 유배를 왔답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가마를 타고 7일(6/22-28) 걸려 왔다가 4개월 만.. 2012. 6. 1. 모란과 작약, 해당화 <모란과 작약, 해당화> 모란과 작약, 해당화를 구별하기가 어렵던데, 다들 구별을 잘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꽃송이가 크고, 개화시기도 모두 5월이고, 핑크나 자줏빛으로 색깔도 같아서 헷갈릴 수밖에 없네요. 제가 아는 구별 방법은요, (1) 모란(화투에서 5월목단^^ ) - 나무(다년생) -.. 2012. 5. 26. 5월 우리나라 꽃 도산서원의 도산서당 앞에 아주 많이 있던 모란, 꽃이 다 지고 없는데 홀로 마지막 꽃을 피워올리고 있는 모란꽃 모란꽃... 여행 도중 어딘가에서(2012.05.21) 양동마을의 인동초 덩굴져 흘러내리는 예쁜꽃 '인동초' 양동마을의 하얀 찔레꽃 우리가 먹는 감자꽃 2012. 5. 24. 안동 도산서원(2012.5) 도산선생이 제자를 가르치던 서당 도산서당 앞 늦게 핀 모란꽃 도산서원 가는 길에서 본 비경 강 맞은편 높은 단은 조선시대 과거 별과시험이 치러졌던 곳 도산서원 앞 늙은 버드나무 도산서원 앞에서 2012. 5. 24. 양동마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2012.5) 2012.5. 양동마을은 유네스코가 2010년 7월 31일 1324호 한국역사마을로 지정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대표 전통마을이다. 안동 하회마을에 비하면 아직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덜 갖춘 모습이었다. 전통 건축물은 잘 남아 보존되고 있지만, 관광객에 대한 배려는 부족하다고 느.. 2012. 5. 24. 관동팔경(울진 2012.5.) 2012년 5월 관동팔경 : 울진 망양정 관동팔경 : 울진 월송정 울진 월송정 주변의 송림 월송정 주변 공원 영화 '폭풍 속으로' 촬영지 영화 '폭풍 속으로' 촬영지 울진 도화공원(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풍경. 주변에 온통 배롱나무를 심어 여름에 무지 예쁠듯! 영화 '폭풍 속으로' 촬영지 울진 .. 2012. 5. 24. 울진 불영사 울진에서 불영계곡을 30분 정도 가다보면 왼쪽으로 불영사가 있습니다. 작지만 잠시 들러볼 만합니다. 처음에는 구룡사라 불렸는데 연못에 부처님이 비치는 현상이 나타나자, 불영사(부처님이 물에 비친 절)라는 이름으로 바구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지요. 작약꽃이 한창입니다. 벌이 날.. 2012. 5. 20. 울진 덕구온천-덕구계곡(2012.5.20) 2012. 5. 20(일) 울진 친구집에 와서 이틀 묵고 있습니다. 친구가 있어 울진이 더 좋아집니다. 친구가 아침부터 데리고 간 덕구온천원탕과 덕구계곡이 소금강처럼 근사합니다. 계곡물이 깨끗하고 바위도 크고 하얀 색이라 예쁜데다가 신록과 어우러지고 쾌청한 날씨라 눈부시게 아름답습니.. 2012. 5. 20. 진경시대 회화대전 관람(간송미술관) 2012. 5. 17(목) 간송미술관 관람 간송미술관 개관은 연 2회 5월과 10월에 각 2주씩 실시한다. 이제는 백수부부가 되었으니 시간 여유도 충분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전시회도 엄두를 낼 만하다. 이번에 간송미술관에서는 정선, 김홍도 신윤복 등의 조선후기 진경시대 회화작품을 전시한다(.. 2012. 5. 18. 꽃과 멋쟁이 저에게는 식구같은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멋을 즐길 줄 아는 진짜 멋쟁이입니다. 친구가 어제 저를 길상사에 데려갔습니다. 성북동에 있는 법정스님의 길상사가 아니고요, 인헌동에 있는 길상사입니다. 인헌동 길상사에는 수를 참 잘 놓는 정위스님이 계십니다. 그분의 미적 감각.. 2012. 5. 16. 양성식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하는 CTS오케스트라 연주회 2012.5.14(월) 따사의 큰언니가 티켓을 준비해 주신 덕분으로 양성식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하는 CTS오케스트라 연주회에 갔다. 오늘이 마침 우리 따사 모임날인데, 4명이 기쁘게 함께 갔다. 이교장님만 학교일로 어쩔수없이 참석하지 못했다. 언제나 약속시간을 잘 지키는 우리 따사, 모두 .. 2012. 5. 14.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