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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장미 2012. 10. 5(금) 과천 로즈가든에 핀 장미꽃입니다. 시월에 드문드문 핀 장미를 만나니 쌩뚱맞은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하네요. 장미 종류도 다 다르고, 이름도 다 다르더군요. 당연한 이야기를 신기한 듯 말한건감요? '장미꽃 이름을 모르니, 여자로 빗대어 이름 하나씩 지어볼까나?' <수줍음.. 2012. 10. 5.
코스모스 작렬 2012. 10. 5(금) 과천대공원 로즈가든에 핀 코스모스, 얼굴도 가지가지, 그림 같습니다. 퓨전 코스모스라고 해야하나,,,,, 과학이 꽃을 피웠다^^고 해야 하나~ 2012. 10. 5.
국화꽃 2012. 10. 5(금) 과천대공원 Rose Garden에서 국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답니다. 그런데 아직 덜 피었어요. 오늘 피어준 부지런한 꽃만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평소엔 눈길이 안 가다가도 가을이 되면 국화가 예뻐보입니다. 2012. 10. 5.
아니 벌써, 단풍이네(과천대공원) 2012. 10. 5(금) 요즘 부쩍 건강에 자신이 없어지다보니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어제 아침방송에 새삼 자극을 받게 되네요. 오늘은 종일 걸어보자면서 운동화 차림으로 나섰답니다. 6년 전에 하늘로 가버린 내 동생과 산책하며 추억을 만든 과천대공원으로 가기로 했지요. 주차장에 도착하.. 2012. 10. 5.
영화 '피에타'를 보고 2012. 10. 3(수) <영화 '피에타'를 보고> 추석날, 우리 집안 여인군단^^이 부엌쪽에 모여 수다를 떨던 중 영화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마침 '피에타'와 '광해'를 다 본 사람이 나밖에 없어 줄거리와 평을 간단히 해야 했는데, 아뿔싸, 중요한 부분의 기억이 가물가물! 이야기에 맥이 빠지면서.. 2012. 10. 4.
북악 스카이웨이 2012. 9. 18(화) 요즘 툭하면 심심하다고 투정^^하는 엄마, 반나절 코스로 어딜 가나 생각하다가 가깝고도 딱 끌리는 곳을 찾았지요. 앗싸, 북악 스카이웨이^^* 참 오랜만에 북악 스카이웨이를 돌아보자는 생각을 했지요. 마침 날씨도 그런대로 도와주고^^ 오십대 나이라면 대부분은, 북악 스.. 2012. 9. 21.
창경궁 2012. 9. 15(토) 토요일인데다 태풍이 오기 전이라 그런지 날씨가 청명하여 어디든 뛰쳐나가고 싶었어요. 오십견 통증에 몸살 기운까지 있어 먼 곳은 무리고,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했지요. 반포에서 143번 버스 한번만 타면 되는데다가 창경궁이 참 좋았다는 기억이 생각나 창경궁으로 가기.. 2012. 9. 16.
북한산 진관사 2012. 9. 11(화) 북한산의 모습이 문득 보고 싶어 나섰습니다. 하얀 바위가 푸른 나무 사이에 시원하고 기교있게 섞인 북한산의 웅장한 모습을 참 좋아하거든요. 날이 많이 흐린데도 엄마를 모시고 출발했습니다. 진관사와 북한산초등학교쪽 등산로 입구, 장흥유원지, 송추계곡을 돌아봤습.. 2012. 9. 16.
강화도의 구월 2012. 9. 11(화) 강화도가 예뻐졌습니다. 서울과 더 가까워지기도 했습니다. 김포에 한강변으로 준고속도로랄 수 있는 편도 3차선 도로가 일부 개통 사용중이고, 강화도는 도로를 개선하여 대부분 직선으로 곧게 뻗어 있고, 강화도 해변도로도 많이 생겼더군요. 내가 5년 가량 강화도를 찾지 .. 2012. 9. 11.
평창효석문화제 2012. 9. 10(월) 2012 평창 효석문화제는 2012.9.7(금)~ 9.16(일) 10일간 열립니다. 이 기간은 메밀꽃 절정기이고, 봉평장이 화려하게 열리며, 주차는 학교 운동장에 무료 사용, 여기저기 음악소리가 들려 가 보면 얼굴 모르는 가수지만 노래실력만은 뛰어난 가수가 직접 노래를 합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많고, 길도 잘 만들어져 있고 어디에 셔터를 대도 아름답게 꾸몄더군요. 헌 집은 헌 집대로 새집은 새집대로 운치 있게 세련되게! 돈 내는 곳은 딱 1곳, 2,000원. 좋은 식당을 찾았습니다. 물레방앗간 옆에 있는 '풀내음' 강추!!! 모범음식점이고요 주소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원길2리 763-5번지' 메뉴는 메밀음식이 중심, 인심 좋고, 맛도 참 좋아요. 점심을 유명한 현대막국수에.. 2012. 9. 11.
봉평 메밀꽃 2012. 9. 10(월) 메밀꽃이 엄청나게 많이 피어 장관이라는 봉평 메밀꽃 축제에 꼭 가보고 싶었지만 주말의 교통지옥에 지레 겁먹고 모가다가, 드디어 퇴직을 한 덕으로 평일에 여유 있게 출발했습니다. 오가는 동안 그 어느 곳도 차가 밀리지 않았습니다. 서울에서 월요일 아침 출발하니 2시간 반 만에 농악소리로 흥겨운 봉평에 도착했습니다. 강릉에 가까운 봉평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는 상당히 가까운 거리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메밀꽃 축제의 이름은 '평창 효석문화제'입니다. 어디를 가도 메밀꽃 세상입니다. 하얗고 수수한 메밀꽃인데도 함께 많이 피니 대단한 장관을 이루더군요. 사진작가들이 많이 와서 촬영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내 카메라도 성능이 더 좋다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항상 갤럭시 노트로 촬.. 2012. 9. 11.
서울미술관 야외(석파정 소나무) 석파정에서는 새로 지은 석파정 한옥 건물보다 눈을 뗄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보호수로 지정된 소나무입니다. 수많은 모진 세월, 태풍에 비에, 눈에 가뭄에 어찌 저리 가지가지 곱게 잘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용이 승천하는 모양으로 배배 꼬이고 뒤틀린 채 길고 넓은 가지마다 아.. 2012. 9. 8.
서울미술관 3층(석파정) < 석파정 > 대원군이 이 집이 탐이 났더랍니다. 그래서 이 석파정을 사고자 했으나 주인이 팔지 않자, 아들 고종을 데리고 가 하룻밤 머물렀다네요. 그런데 그때는 왕이 잠을 잔 곳은 신하가 소유할 수 없었대요. 그렇게 해서 대원군의 손에 넘어가게 된 것이 이 석파정이랍니다. 예나 .. 2012. 9. 8.
서울미술관 2012. 9. 5(수) <서울미술관>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01번지 * 버스정류장 : 자하문터널입구 늘 예술분야에 산소와 같은 역할을 해 주는 멋진 친구가 저에겐 있답니다. 그 친구가 이번에도 서울미술관 개관 소식을 알려주어 부지란히 다녀왔지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주차도 fr.. 2012. 9. 8.
남산 2012. 8. 29(수) 허 참, 우리 백수부부도 별수없네요. 나이들면 건강을 유난히 챙기게 된다고 하던데, 몇일 전, 1주일에 한 번 정도 등산을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신문기사를 보았어요. 퇴직하면 일주일에 2~3 번 정도는 북한산에 가자고 약속을 했던 것도 같은데, 요즘 날더운 핑계만 하면.. 2012.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