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31 군산에 남아있는 역사의 흔적들(2013.7.29) 군산은 일제강점기에 물자를 운반하는 큰 항구도시였다고 한다. 일제시대 건축한 건물들이 꽤 남아있다. 치욕의 역사이긴 하지만 역사를 모두 지울 수는 없지 않은가? 치욕의 흔적을 보며 튼실한 국가의 장래를 위한 다짐을 하여 오히려 남겨둔 의미를 살림이 어떨까? 조선 근대건축 모.. 2013. 8. 6. 전주 한옥마을에서 인상에 남는 장면(2013.7.27) 문이 닫힌 '폼'이라는 공방 안을 들여다 보는 열혈 팬 ㅎㅎㅎ 매장 '폼나는 자유'에서 작품을 봤음에도 북구하고 더 보고 싶은 마음에 보고또보고 토요일마다 서는 한옥마을 예술가들의 가판대 벽화도 멋지다. 가게 입구가 귀여워. 한옥마을은 간판도 이뻐. 연일 전주에 쏟아붓는 태양열.. 2013. 8. 6. 전주한옥마을 한옥 정취(2013.7.27) 전주한옥마을의 대표적인 모습은 지난해에 두 번이나 올렸으니, 이번엔 내가 느낀 전주한옥마을의 정취만 올려본다. 전주는 한옥도 많고 아름다운데다 현대적 감각이 잘 어우러져 그 감각이 예사롭지 않다. 그러니 작년에도 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이번에도 두 번씩이나 찾게 된다. .. 2013. 8. 6. 전주 한옥마을의 아름답고 맛좋은 카페 '블루페코'(2012.3.27) 2013. 7. 27(토), 30(화) 7월 27일(토)부터 30일(화)까지 3박4일간, 전라도 여행을 다녀왔다. 취향마저 딱딱 잘 맞는 친구들과 함께였다. 이렇게 친구들과 긴 여행을 떠나본 적이 있었던가? 여행 계획을 친구가 짜서 리드했고, 나는 따라만 다녔다. 여행 내내 무얼 보건 함께 환호성을 지르고, 감탄.. 2013. 8. 6. 충주 미륵사지 주변 계곡 2013. 7. 24. 문경새재 2013. 7. 18(목) 수안보에서 1박 예약을 하고 충주 주변 계곡에서 물장구치며 놀다 오자며 엄마랑를 모시고 떠났다. 첫날은 문경새재 산책을 하다 계곡에서 발담그고 놀고 수안보에서 온천을 개운하게 하고 푹 자고, 둘쨋날은 선유동계곡에서 재밌게 놀다 서울로 올라가기, 이렇게 하자고^^* .. 2013. 7. 24. 엄마랑 팔당호에서 2013. 7. 11(목) 비오는 날 아침, 엄마를 모시고 콧바람(^^)을 쐬러 나갔다. 비가 오니 팔당호가 최고, 비오는 날의 팔당호에서는 늘 매력을 느낀다. 꿈속처럼 보오얀 수면과 수묵화 같은 주변 풍경도 좋고, 팔당호를 에워싸고 있는 산골짜기마다 구름이 하얗게 피어 오르는 모습이 한폭의 동.. 2013. 7. 24. 카페 엔소(교수마을) 고급 한정식 '단미그린비'가 있는 강남구 자곡동 교수마을에 카페가 생겼어요. 이름은 엔소(ENSO) 시야를 막는 건물 없고, 석양 좋고, 주차 좋은 것이 장점... 문을 연 지가 두 달 정도밖에 안 되어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아요. 카페에 애정을 갖고 야심찬 계획도 인상적이어서리... 2인용 3만.. 2013. 7. 3. uncle de paris, 다시 가고 싶은 프렌치 레스토랑 2013. 6. 30(일) 용인에 사는 친구가 데려가 알게 된 레스토랑입니다. 생긴 지 오래 되지 않아 깨끗합니다. 가격도 지나치지 않고 맛있고 좋더군요. 주인도 친절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식당이었어요. 남편에게 함께 다시 가자고 말한 좋은 식당이라 올려봅니다. * 위치는 용인시 처인구 해국동.. 2013. 7. 1. 내입에 맞는 발칸반도 음식 사진(2013.5.22-2013.6.23) 2013.5.22-2013.6.23 내입에 맞는 발칸반도 음식 사진 발칸반도 자유여행 중에 내입에 맞아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을 올려 본다. 여행이 무지 즐거웠던 것은 발칸반도의 음식도 한몫했다고 확신한다. 포르투갈과 스페인 여행 때보다 먹는 재미가 훨씬 좋았다. 심지어는 32일간 한식을 한번도 못 먹었는데도, 그립지 않았다. 물론 우리가 한국에서 가져간 음식이 좀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그곳에서 사먹은 음식이 늘 맛있었다. 특히 굴라쉬^^* 우리가 들고 간 음식은 누룽지, 미숫가루, 콩나물국밥(1회용 건조제품), 고추장에 박은 짠지, 매너를 너무나 중시하는 남편이 더 가져가면 안 간다고 선언해서리 짠지는 무지 쬐금만ㅋㅋㅋ, 그러나 부족하지 않았음ㅎㅎㅎ 여행기간이 5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32일.. 2013. 6. 29. 발칸반도 우리 숙소 사진(2013.5.22-2013.6.23) 2013.5.22-2013.6.23 발칸반도 자유여행 하는 동안 우리가 묵었던 숙소들 사진 32일간(2013.5.22-2013.6.23)의 여행비에서 가장 많이 지출한 항목 1순위는 자동차 렌트비와 유류비를 포함한 교통비이다. 2순위가 바로 숙박비이다. 숙소의 수준은 당연히 값에 비례하며, 위치와 시설, 관리.... 등등 수준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 주차와 아침식사 포함 여부는 는 항상 미리 확인했다. 사진은 실제 봤을 때의 쾌적함과 약간 달리 느껴지는 점이 있다. 그러나 크게 빗나가지 않으므로 올려본다. 오스트리아는 숙소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고급스런 반면에 많이 비싸고, 슬로베니아도 숙소는 좋지만 비싼 편이라 하루 숙박료 50 ~100 유로 정도에서 구해야 했다. 그 외 크로아티아, 체코, 세르비.. 2013. 6. 29. 32일간의 발칸반도 자유여행 일정과 Best 6 (2013.5.22-2013.6.23) 1. 32일간의 발칸반도 자유여행 일정 (1) 여행 기간 : 2013. 5. 22 ~ 2013. 6. 23 (32일간) (2) 여행 일정 5.22(수) : 인천공항 출발 - 이스탄불(Istanbul) 공항 도착(1박) 5.23(목) : 이스탄불 출발(아침9시)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Zagreb) 공항 도착(2박) 23일, 24일 자그레브 구시가 1, 2코스 5.25(토) : 자그레브(자동차 렌트) 출발 - 슬로베니아 루블랴나(Ljubljana) 도착(2박) 오전 자그레브 , 오후 루블랴나 고성 5.26(일) : 루블랴나 시내 5.27(월) : 슬로베니아 블레드(Bled) 호수(2박) 27일 호수 둘레 6km 산책, 28일 고성관광, Vogel케이블카, 보히니 호수, 폭포 5.29(수) : 블레드 호숫가.. 2013. 6. 27. 발칸여행 28. 볼프강 호수변 풍경(오스트리아) 장크트볼프강, 등산열차를 타는 마을 석양의 호수변 장크트길겐, 이곳이 모짜르트 어머니가 자란 마을... 생가 앞 안내문 노란 집이 생가 장크트길겐의 교회 우리 숙소쪽에서 바라본 장크트 볼프강의 외곽 우리 숙소 주변 산책로 호수 주변의 평지에 있는 작은 숲길 장크트 볼프강의 교회 장크트 볼프강의 모습, 연로하신 관광객으로 넘친다. 그림을 그린 집이 종종 눈에 띈다. 2013. 6. 26. 발칸여행 27. 잘쯔카머구트, 등산열차를 타고 본 알프스 비경(2013.6.21) 2013. 6. 21(금) 잘쯔카머구트의 둘쨋날, 볼프강 호수변의 예쁜 마을 중에 하나인 장크트 볼프강에서 등산열차(1인당 31유로)를 타고 샤프배르크 정상에 올랐다.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기차는 오전에는 손님이 많아 미리 도착해야 했다. 9시15분 출발하고 싶었지만 10시에 출발했다. 우리는 결국 볼프강출발지에 도착한 시간보다 1시간 늦게 출발하게 되었지만 오히려 좋았다. 호수변 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니까^^* 기차를 타고 30분 남짓 올라가니, 어제의 탄성보다 더 큰 탄성이 저절로 터졌다. 비경이다! 어제 맞은편 장크트길겐의 산 정상에서 봤던 산꼭대기의 집이 바로 이곳에 있었다. 그 집이 개인집이 아니라 등산열차 타고 올라가면 맞이하는 레스토랑이었네^^* 산책로는 산 정상을 여.. 2013. 6. 26. 발칸여행 26. 잘쯔카머구트, 케이블카를 타고 보는 알프스(2013.6.20-22) 2013. 6. 20(목)~22(토) 앗싸, 알프스^^* 발칸여행을 계획하며 예상치 못한 일로 여행코스를 조정하게 된다면, 체코와 오스트리아로 가자고 말했던 것이 현실이 되었다. 체코의 체스키와 오스트리아의 잘쯔카머구트(Salzkammergut)에 늘 가고 싶었으니 오히려 더 잘 됐다고나 할까?까^^* 다행인지 불행인지 마침 우리 여행 중에 터키 이스탄불에서 일어난 대대적인 시위와 진압과정 보도가 연일 불안하게 만드니, 발길을 다른 나라로 옮길 수밖에...... 몇 년전에 이스탄불에 갔을 땐 겨울이었다. 예상치 않게 너무 우월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터키에 놀라 여유있게 보고 싶었지만, 눈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는데다가 빠듯한 패키지여행이었으니 못내 서운했었다. 계절 좋은 봄이나 여름의 아름다운 이스탄불.. 2013. 6. 25.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