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여행 5. 포스토이나 동굴, 코퍼(슬로베니아 2013.5.29)
2013. 5. 29(수) 포스토이나 동굴, 코퍼(슬로베니아)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슬로베니아의 포스토이나 동굴, 내가 본 동굴 중에 최고였다. 동굴 안에는 콘서트장, 연회장 등 넓은 공간이 많고, 40m 높이인 곳도 있다. 색깔도 불순물 포함 성분에 따라 흰색, 붉은색, 회색으로 다양하고, 모양도 스파게티, 튤립, 커텐, 피사의 사탑 모양, 대패질 해 놓은 얇은 나무페이퍼 모양, 석순, 종유석... 등등 다채롭고 볼거리 풍성하고, 아름답기도 하다. 석회동굴 내부를 20km까지 개발해 놓았다는데 일반에게 개방하는 것은 5km란다. 동굴이 길어서 동굴기차를 타고 종유석과 석순이 빼곡한 동굴선로를 달려 이동한다. 다시 내려 1시간 이상 걸어 동굴관람, 다시 기차를 타고 종유석 사이를 달려 이동하다가 나오..
2013.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