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31 A&C New ArtFair 감상 2013. 4. 29(월) SETEC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A&C New ArtFair 전시회에 다녀왔다. 화가들이 고심하고 열과 성을 다해 그린 작품을 빨리 지나가며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한다. 작년에도 이 전시회를 예술의전당에서 봤었다. 오늘은 전시회 전체 작품수가 적게 느껴져 아.. 2013. 4. 30. 4월, 반가운 꽃들 사월이 참 좋습니다. 추위가 물러나 포근해지는 듯하다가 갑자기 쌀쌀해지기도 하면서 요상이상한 날씨이긴 하지만 좋은 게 너무 많습니다. 갖가지 꽃들이 번갈아 피면서 온 세상을 화사하게 물들여 놓으니 말입니다. 요즘에는 삭막할 것만 같은 아파트 회색건물들 사이에서도 온갖 꽃.. 2013. 4. 26. 진달래 만발 청계산(4월24일)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 번은 등산을 하자고 약속을 한 뒤 한 번씩은 근교의 산에 오르고 있다. 꼬박꼬박 지키는 기특한 우리ㅋㅋㅋㅎㅎㅎ... 우리가 오르는 산은 청계산, 관악산, 북한산 뿐이다......^^* 그 사이 계절이 겨울에서 봄으로 완연하게 바뀌었고, 색깔도 화려하게 바뀌고 있다. 처.. 2013. 4. 24. 남산 벚꽃 절정(4월21일) 2013. 4. 21(일) 기껏 충청권으로 간 여행이었는데도 이틀 전에 다녀온 청풍호여행 여독이 풀리지 않아 약간의 몸살 기운이... 하루 반나절을 완벽하게 쉬고 오후에 남산으로 향했다. 어제 종일 내린 비에 아파트에 만개해 있던 꽃들은 많이 떨어졌 버렸다. 그러나 2주 전에 남산 벚꽃 꽃망울.. 2013. 4. 21. 청풍호 봄꽃나들이 2013. 4. 19(금) 봄꽃 구경도 할 겸 자연 속에서 콧바람 좀 쐬고 오자면서 청풍호로 향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엄마도 함께해서 더욱 흡족했다. 봄기운이 온 나라 들과 산에 가득하다. 더러는 신록이, 더러는 들꽃이 더러는 진달래와 개나리, 벚꽃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틀 전에 .. 2013. 4. 21. 일산 호수공원의 초봄 2013. 4. 15(월) 봄이 제법 완연하네요. 아침 공기가 싸늘하고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지만, 낮엔 포근하기도 하고 들과 하늘, 나무 색깔은 완전 봄이지요. 유쾌한 웃음이 점차 사라져가시는 아버님을 모시고 일산 호수공원으로 봄나들이 했답니다. 어디로 모실까 몇일 전부터 남편과 함께 궁.. 2013. 4. 15. 역설 2013. 4. 12(금) <우리 시대의 역설> 아파트 평수가 넓어졌는데 가족수는 줄었고 유산이 많은 집에서는 유산을 더 갖겠다는 형제간 타툼이 생기고, 유산이 없는 집에서는 형제들이 돈을 모아 남은 부모를 봉양한다. 2013. 4. 12. 스님의 옷 2013. 4. 9(화) 내가 사는 곳이 소비의 천국이라 할 만한 강남고속터미널 주변이다 보니 아무래도 소비를 좀 하게 됩니다. 밤 9시(토, 일욜엔 10시)까지 문을 여는 뉴코아백화점이 2동이나 곁에 있고, 고투몰이라는 강남고속터미널 대형 지하상가가 있고, 매출액 최고라는 신세계백화점이 바.. 2013. 4. 9. 남산의 봄(2013.4.7.일) 2013.4.7(일) 공기가 제법 쌀쌀하고 바람 많은 전형적인 짓궂은 봄날씨였죠. 산천경개 좋은 곳 찾아다니고, 구경거리 기웃기웃하던 중 이번엔 남산을 찾았습니다. 금년 봄에는 남산에 처음인 것 같아요. 그제는 뿌연 황사가 흙냄새를 풍기며 대단하더니, 어제는 종일 궂은 비가 내렸죠. 오늘.. 2013. 4. 7. 진달래 꽃봉오리(청계산 진달래능선) 2013. 4. 4(목) 관악산에 주로 가다가 오늘은 모처럼 청계산에 갔습니다. 예전엔 지루한 계단을 걸어 매봉으로만 다녔는데, 진달래능선을 거쳐 옥녀봉쪽까지 갔어요. 등산이라 할 것도 없이 옥녀봉이 375m로 낮을 뿐만 아니라, 등산로도 평탄하고 잘 다듬어져 있어서 맹숭맹숭할 정도예요. 그.. 2013. 4. 4. '카페 북마크' 둔촌동 <둔촌동에 이제 막 오픈한 카페 북마크> 어제 둔촌동에 새로 생긴 카페에 갔는데 참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세련되어 좋더군요. 커피맛이 좋은 것이 맘에 들고, 읽을 책이 있고, 테이블과 의자가 좋고, 분위기가 있고, 값도 비싸지 않고. 아직 명함을 준비중이라는데 위치 설명을 어찌해.. 2013. 4. 2. 봄꽃이 화사해요 2013. 3. 30(토) 엄마와 남한산성 다녀오는 길에 헌인릉 입구에 있는 화훼단지를 찾았습니다. 비닐하우스마다 앞에 늘어놓은 꽃들이 참 화사해서 자리를 뜨기 싫어지더군요. 저절로 핸드폰 카메라를 들이대게 됩니다. 종류도 가지가지, 색깔도 가지가지... 흠뻑 취해 돌아다니면서 마음 속으.. 2013. 3. 31. 남한산성 산책 2013. 3. 28(목) 요즘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다보니 주로 집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식당에 갈 때는 나물을 잘하는 식당을 찾게 되구요. 근력은 약해졌는지 모르지만 몸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걷기를 운동 삼아 꾸준히 하고 있으니 더 건강해졌겠지요? 이래저래 .. 2013. 3. 28. 팀 버튼(Tim Burton) 전시회 2013. 3. 27(수) 서울시립미술관(SeMA)에서 열리고 있는 팀 버튼 전시회가 사람들의 관심을 상당히 끌고 있다고 들었다. 내가 정확히 알고 있는 팀 버튼의 작품은 '배트맨', 가위손'이라는 영화뿐이었다. 일단 그 정도의 영화감독이고 애니메이션으로도 기발하여 볼 만하다는 친구들의 평을 들.. 2013. 3. 28.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반나절 2013. 3. 23(일) 날마다 7~8km를 걷는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 건강검진 결과 자극이 되어 더욱 열심히^^ 코스도 날마다 요리조리 바꾸며 이왕이면 즐겁게 하려고 합니다. 어제는 흑석동까지, 그제는 동호대교까지... 오늘은 강만 건너면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택했지요. 2.. 2013. 3. 25.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56 다음